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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더블데이트9 - 두명의 애인과 번갈아 섹스를...

매일같이 0 8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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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은 15분을 넘어서고 있었다. 미라가 샤워를 끝내고 이미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난 한쪽 손으로 은희의 다리를 잡아 바깥쪽으로 벌리고 또 나머지 한손으론 내 페니스를 잡았다. 

다음 늘 그래왔듯이 천천히 이젠 익숙한 솜씨로 은희의 꽃잎속에 밀착시켰다.


처음 위치를 못찾아 삽입을 못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수월하게 삽입할 수 있었다. 

아니, 어쩌면 은희와 첫관계를 맺을 때보다 그곳이 더 넓어 졌는지도 모른다.


한번..두번..세번... 두번은 짧게 한번은 길게 나의 피스톤 운동도 가속도를 더하고 있었다.


"아아아아~~~~ 오~~빠~~~아학~아아헉~~"


은희의 신음소리도 변함없이 나를 자극하는 청량제였다. 스프레이 때문일까? 아랫쪽에서 약간은 무감각한 느낌이 계속되었다. 

난 계속해서 상하 운동을 하고, 은희의 신음소리도 내 운동과 함께 규칙적으로 들리고 있었다.


"아아아아~~~~오..오..오빠..그만..그만..."


평소보다도 내 운동은 길어지고 있었다. 다급해진 은희가 숨이 곧 넘어갈 듯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 보고 그만하란 소리를 반복했다. 

순간 난 아직까지 한번도 느끼게 하지 못한 클라이막스란 감정을 한번 체험하게 하고 싶었다.


몇분이 지났을까? 내 피스톤 운동은 쉴 새 없이 계속되고 이젠 무릎이 쓰라릴 정도였다. 

어느새 은희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 이젠 알아 들을 수 없는 신음소리를 계속해서 내고 있었다.


"오..오.빠..헉! 헉! 헉!!! 아아아~~!! "


난 그럴수록 더 피치를 올렸다. 숨이 곧 넘어갈듯이 은희는 헐떡거리고 나 또한 온몸에 땀이 흐르며... 긴 운동시합을 하는 선수마냥 가쁘게 호흡을 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그만! 하는 은희의 목소리와 함께 아랫쪽에서 질퍽함이 느껴지고 은희의 가슴근처에선 홍조가 전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이 게슴츠레 반은 풀린 모습으로 누워 있었고... 한동안 어떤 쾌감에 젖는 듯한 표정을 하였다.


'이게 여성의 클라이막스란 건가?'


잠시동안 그렇게 쾌감을 받아들이던 은희가 정신이 들었는지..옆에 누워있는 내 볼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오빠.. 나 오늘 정말 이상한 느낌이였어.."

"어떤 느낌?"


"내가 막 구름에 붕~~ 떠 있는 느낌이 드는거 있지.."


일단은 기뻤다. 비록 보조적인 액체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한 여자에게 성적인 기쁨을 느끼게 해 주었다는 것이 하나의 보람이랄까? 

남자다운 능력을 과시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여유있게 누워 있을 시간은 없었다. 벌써 30분이 지나고 있었다. 

난 은희에게 잠깐 나갔다 올테니 잠시 자고 있으란 말을 남기고 밖으로 나와 미라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어디갔다 와?"


마침 방금 샤워를 끝냈는지 미라가 긴 수건으로 몸을 걸치고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어~~ 그냥 답답해서 잠깐 바람좀 쐐다가 왔어."


허리까지 내려오는 젖은 머리결에 몸을 가리고 있는 타월 윗부분으로 보이는 유방의 일부분은 정말 섹시하게 느껴졌다. 

더군다나 미라의 몸매는 정말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답지 않은가..


난 미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를 꼭 껴안으며 귀에 대고 속삭였다.


"넌 언제나 봐도 너무나 이뻐."


여자가 듣고 싶어하는 말 중 사랑한다는 말과 이쁘다는 말이 가장 이성에게 듣고 싶어하는 말이란 걸 난 잘 알았다. 

그렇다고 그냥 환심조로 하는 말은 정말 아니었다.


허리를 꼭 껴안고 가볍게 입에다 키스를 했다. 

순간 엉성하게 몸을 둘러싸고 있는 긴수건이 밑으로 밀리며 미라의 탐스런 유방이 밖으로 모양을 드러냈다. 

은희의 큰 유방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아담한 크기에 성적매력은 풍부하였다.


허리를 감싸고 있는 손을 움직여 매듭을 풀러내자 스르르 긴타월이 미라의 몸에서 미끄러지며 밑으로 떨어졌다. 

순간 미라의 나체의 곡선미가 내 눈에 선명히 들어오고.. 난 또 다시 흥분하고 있었다.


난 미라를 침대로 밀어 넘어뜨렸다. 그리곤 방금 욕탕에서 나온, 약간은 차갑고 촉촉한 그녀의 살결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어깨며 얼굴이며 목이며..난 무차별적인 오럴 공세를 해대었다.


내가 너무 급하게 그녀를 다루어서인지 미라가 말했다.


"오..오빠.. 좀 천천히..응?"


내 입은 미라의 젖꼭지를 물고, 혓바닥을 굴려대고 있었다. 

오돌돌한 돌기의 감촉이 혓바닥으로 부터 전해지고, 내가 한번 혓바닥을 크게 돌릴 때마다 미라가 인상을 약간씩 찌푸리며 몸을 출렁거렸다.


유방 애무를 하면서 내 손은 점점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배꼽의 홈을 지나.. 무성한 숲으로.. 그 숲속에서는 아직까지도 촉촉한 물기가 묻어 나왔다. 

좀 더 아래 쪽으로 내려가자 눈에도 선한 미라의 꽃잎부분이 만져졌다. 

내 입은 여전히 유두 한쪽을 물고 있었고, 오른손 끝에선 부드러운 살결의 감촉이 느껴졌다.


몇번 손가락을 움직여대기 시작하자.. 애액이 쏟아져나와 질퍽거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미라도 약간씩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소리를 냈다.


"아아아흥~~~~ 오..오..빠..아아아!~~~~"


난 하던 행동을 멈추고 미라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체위인 후배위의 체위 모양을 하도록 유도했다. 

은희는 부끄러움에 이 체위를 싫어하였지만, 그와는 반대로 미라는 섹스가 계속될수록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의 마음을 따랐다.


뒷면에서 지켜보는 미라의 엉덩이는 정말 매혹적이었다. 

누가봐도 쫙~~ 빠진 몸매에 다리를 모은체 기어가는 자세를 하고 있으니 엉덩이가 더 커 보였다.


난 흥분하고 있었다. 좀 전의 은희와의 섹스부터 이어져 온 느낌이 지금까지 계속 날 자극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지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인 동물적인 뒤에서 하는 체위를 하기 직전 아닌가?


난 미라의 은밀한 곳을 들여다보며 바지춤에서 페니스를 빼 내었다.

여전히 녀석은 나를 뻔히 올려다 보고 있었고, 난 녀석이 바라는 뭔가를 해야 됨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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