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미안해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방문이 열린다.

내 눈앞에서 아름다운 여자가 옷을 벗고 있다. 나이는 20대 중반, 키는 167, 몸은 약간 마른 체형이다. 

머리칼은 어깨와 허리의 중간에 있고, 색은 밤의 어둠보다도 검고 아름다웠다. 얼굴은 흔히 말하는 달걀형의 미인이다. 

눈은 중간정도의 크기이고, 눈 꼬리는 약간 쳐졌다. 

그리고 눈동자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되어있고 가까이에서 보면은 갈색도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귀에는 하트 모양의 귀고리로 한쪽은 금색 다른 한쪽은 은색으로 달고 있었다. 

입술은 빛을 받아 촉촉하게 빛나고 있으며, 조금 작다고 할 수 있는 크기였다. 

여자의 목선은 특히 매력적이어서 내가 목선이 아름답다고 말을 하자 여자는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내가 목선을 보여 달라고 할 때면 언제나 나에게 그 아름다운 목선을 보여준다. 

그러면 언제나 내 성적 욕망은 발동하고, 여자와 나는 성적의 쾌락에 빠져 버리고 만다.

여자는 어느새 블라우스까지 다 벗었다.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스커트 옆에 있는 지퍼를 천천히 내린 다음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내린다. 

스커트가 내려오면서 검은색의 빗살 무늬 팬티 스타킹이 복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여자의 속옷도 보이기 시작한다. 

여자의 팬티는 깔끔한 흰색으로 아무런 무늬가 없다. 

팬티는 너무 작아서 여자의 음모가 팬티위로 2cm정도 나와있었고, 음부의 모양을 알려주듯 가운데에 작은 계곡이 있었다. 

스타킹을 다 벗은 다음 벗을 때 머리칼이 내려왔는지 귀 뒤로 넘긴다. 

여자는 자신의 옷을 반듯하게 정리한 다음에 내 앞으로 걸어온다. 

여자의 다리는 가늘고 아름다웠다. 

브래지어는 아담한 가슴을 유두 바로 위까지 감싸고 있으며 붉은 빛의 유두가 조금씩 보였다.

나는 침대에 누워서 여자의 모든 모습을 보고 있다. 

내 성기는 오래 전에 발기를 했고, 여자가 애무해 주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자는 내가 있는 침대로 들어와 나를 껴안고 귀에 키스를 한다.

"샤워하고 올까요 아니면 이대로?" 여자는 살며시 나에게 묻는다.

"좋을대로"

"그럼. 샤워하고 올 깨요. 오늘은 마음껏 기대하고 기다려요."

여자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와 춤을 추듯 격렬하게 내 입안을 휘젓고 돌아다닌다. 

나는 손을 내려 팬티 속에 있는 여자의 음모를 쓰다듬는다. 

여자가 내 위에 있어서 행동하는 데에는 불편하지만 여자를 느끼는데 있어서는 커다랗게 문제가 없다. 

팬티는 어느새 젖어있었다. 

여자도 손을 내려 내 음모와 성기를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만지고 있다.

여자는 행위를 중지하고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내가 여자를 만난 것은 애인과 헤어지고 난 직후였다. 

나는 상실감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매일 같이 술에 쪄들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했다. 

그리고 여자와 만나던 날, 여관으로 들어가 콜걸을 불렀는데 지금 샤워하러 들어간 여자가 온 것이다. 

여자를 처음 보는 순간 아름다움이란 것을 느꼈고 동시에 사랑이란 것도 느꼈다. 

정확히 말해서는 그것은 사랑이라 말할 수 없다. 

여학생이 멋진 가수를 좋아하는 격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여자를 처음 보는 순간에 여자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고, 여자의 일이 끝난 다음 나는 여자에게 계속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여자는 흔쾌히 승낙을 했고 지금까지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자의 샤워가 끝났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자가 샤워하는 도중 나는 담배를 두 개나 피웠고 냉장고에서 물을 세잔 이나 마셨다.

여자의 머리칼과 음모는 촉촉이 젖어있고, 물기 때문에 더욱더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침대에서 빠져 나와 여자에게로 다가가 키스를 했다. 

여자는 키스를 할 때마다 나를 만족시켜 줬고, 나 또한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키스를 끝낸 다음 몸을 아래로 숙여 어깨와 목선을 혀로 핥았다. 

다시 위로 올라가 귓불을 입으로 살짝 물고 입김을 불어넣었다. 

여자의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오른손으로는 여자의 목을 감싸고, 왼손은 옆구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내려왔다. 

골반에까지 와서는 손을 더 뻗어 엉덩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여자도 내 성기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겨드랑이 근처를 지나다니더니 점점 내려와 음모에 까지 왔다. 

음모를 몇 번 쓰다듬더니 성기 쪽으로 손가락은 향했다.

나는 귓속말로 여자에게 사랑한다 말했고 여자는 미소짓기만 했다.

나는 여자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려 여자의 음모와 질, 항문까지 모두 봤다. 

콜걸치고는 모두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사랑을 하게되면 모두 아름답게만 보이는 것일까………. 

음모는 손질이 잘 되어서 깔끔했다. 

음순의 살이 적당히 있어서 여자의 중요한 부분을 감싸고 있다. 

항문은 약간 검은 색을 띄고 있었다. 

나는 아직까지 여자의 항문을 느껴본 적은 없지만 여자는 고객들의 요청이 심해서 요즘 들어서 항문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매우 아파했지만 지금은 많이 낳아졌다고 했다.

"빨리 해줘요. 그만 보고"

"응. 알았어"

손가락으로 여자의 질을 벌린다. 

붉은 색의 질이 보이고 나는 그곳을 혀로 맛을 본다. 

여자 특유의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맛과, 샤워를 하고 난 후의 물이 섞여서 더욱더 사랑스러운 맛이 내 혀로 느껴진다. 

질 안은 언제나 따뜻했고 축축했다. 

내 행위가 거칠어지면 거칠어질수록 여자의 신음소리도 더욱더 거칠어져 갔다.

나는 자세를 바꿔서 내 성기를 여자의 얼굴 위에 오게 했다. 

여자는 손과 입을 써서 성기를 애무했고, 가끔씩 항문에도 손가락을 조금씩 넣었다.

우리는 한창동안 서로의 몸을 만족시키려고 노력을 했고, 얼마가지 안아 오르가즘을 느꼈다.

나는 모든 여자와의 행위가 끝나고 담배를 하나 물었다.

"담배는 그만 끊어요. 오래 살고 싶으면 말이에요" 

여자는 나에게 꾸중을 주듯 말을 했다.

"생각해 볼게"

나는 짧게 말을하고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여자는 옷을 입기 시작했다.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한 다음에 스타킹으로 다리를 감싸기 시작했다. 

나는 거기까지만 보고 고개를 창밖으로 돌렸다.

"다음엔 언제 만난수 있지?"

"모르겠어요. 내일이 될 수도 있고, 다음주가 될 수도 있고, 그때그때 마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음주까지 예약이 가득해요. 다음주까지 모르는 사람과 한 20번은 해야하니깐 몸이 못 견딜 수도 있겠고"

"그만두면 안 돼?"

"안돼요. 나와 살고 싶으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아서 청혼하세요. 그러면 생각도 해 볼게요" 

여자는 나를 보며 말을 했다. 어느새 옷을 다 입었다.

여자는 방을 나가기 전에 나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당신은 이상한 여자야"

그 말을 듣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날이 밝을 때 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