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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불륜야설) 친구부인과의 썸씽 - 6부

안부 0 82 0 0

여자의 발이 제2의 성기라는 말이 있지만 항문 또한 남성이나 여성에게 엄청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아실 것이다.

그녀의 항문은 그녀에게 있어선 제2의 음부인 것처럼 느꼈었는지 자기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떨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더욱더 엄한 형벌을 내리는 계기를 택한 나는 이내 그녀의 회음부를 지그시 눌러 또 한 번 그녀를 희열의 폭풍 속으로 빠뜨린 것이다.


"허~~어..ㄱ ,,,하~~앙....하아,.~~~~ 제발 그...만....혜성 씨..."


그녀의 목소리는 목에서만 맴도는 것처럼 이따금 끊어져 흘러나오고 있었다.

더 이상 그녀에게는 서있는다는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졌는지 차 문들을 잡던 두 손으로 마치 문틀을 껴안은 모양처럼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다.


"혜성 씨......제발.......그곳만은......제발...하~~앙."


정신이 없는 제수씨였지만 나 또한 이 순간만큼은 내 영혼과 이성을 잃은 한 사람의 남자였다.


"하~아...쫍.....쭈릅.....쫍..." 


이미 그녀의 꽃잎은 하나의 생명체가 먹이를 잡아먹을 준비가 된 듯 입을 활짝 벌리고 있었고 내 성기 또한 잘 갈아진 하나의 검처럼 자신의 검집으로 들어갈 채비가 돼 있었다.

제수씨의 히프를 주무르던 내 양손이 서서히 그녀의 허리를 거슬러 위로 향하면서 그녀의 어깨를 넘어 가슴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히프에 내 성기를 밀착시켰다.

밤바람이 조금은 춥게 느껴졌지만, 우리 두 사람의 몸은 서로의 체온으로 이미 충분히 따뜻해져 갔다.

내 오른손이 그녀의 가슴을 떠나 서서히 나의 성기가 있는 곳으로 향해 이미 충만해진 내 성기를 잡고서 그녀의 항문을 거쳐 회음부를 지나 그녀의 꽃잎 속으로 서서히 삽입을 시도했다.


"하~~앙......앙..."


이내 나의 왼손은 그녀의 허리를 잡았고 조금이라도 더 그녀의 몸속에 내 성기를 담아주기 위해 오른손으로 그녀의 등을 지그시 아래로 눌러 주었다.

그녀의 몸은 이제" 가"자 모양이 되었고 그 자세로 인하여 그녀의 히프는 더욱더 엄청난 볼륨을 보여주었다.

나는 이내 서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마치 땅굴을 파내어 흙을 밖으로 빼내는 땅꾼처럼 그녀의 꽃잎 속을 파내고 있었다.


"쑤꺽~~~ 쑤꺽~~ 쑤꺽,"

"아하~~~~ 아하~~~"


하앙....하~~ 나는 펌프질을 하면서 한 손을 그녀의 배꼽 쪽에서부터 서서히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음핵을 자극 시키려 하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꽃잎 주위는 마치 물속에서 수영하다 나온 것처럼 젖어 있었고 내 손은 아무 마찰 없이 그녀의 음핵을 찾아 작은 원을 그리듯 쓰다듬어주었다.


"하~아....혜성 씨....나..혜성 씨 사랑하게 되면 어쩌죠? 하아"

"허~~아..제수씨...하아...하아. 사랑해요. 제수씨.."


내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지만 그 말속에 얼마만큼의 진심이 담긴 것인지 나와, 그녀조차도 알 수 없었다.

단지 우리 두 사람의 지금 행동만큼은 진실이 담긴 사랑이 아닌 것을 그녀도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우리 두 사람 다 서로 사랑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뿐.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우리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더 헤어 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갈 것 같아 이 순간만큼은 그녀에게 더 이상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더욱더 박차를 가해 펌프질을 계속해댔다.


"하아~~~ 쩌걱 ...쩌걱.......하아~~"


이미 나의 얼굴과 몸은 열기로 인해 땀으로 젖어만 가고 온몸의 피가 한곳에 쏠리는 듯 어지럽기만 했다.

그녀 역시 더욱더 세차게 들어오는 나의 성기 때문인지 알 수 없는 말과 몰아쉬는 숨소리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 되었다.


"허어~~ㄱ....아~~~ 아~~항~~."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거의 울음소리와 다를 바 없었다.

이내 나의 하복부 쪽에선 총알이 장전되어 누군가가 살짝이라도 건들면 발사되어 버릴 지경에 이르자 나 자신도 모르게 속도를 내기 시작하였다.


"으아 ~~~ 허헉 ~~하으~~~"

"하~~~하앙~~~혜. 성. 씨."

"................"


밤하늘의 별들과 주위의 바람과 공기. 그리고 이따금 귓전에 메아리치는 알 수 없는 곤충들의 소리와 이 순간만큼은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우리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만이.


"하아....하아.....하아...."

"아하 ~~~하~~~하~~~"


그녀와 나의 입에선 같은 소리만이 맴돌고 간혹 메마른 입속에서 억지로 침을 만들어 삼키는 소리만이 들릴 뿐, 제수씨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보였지만 그건 아마도 나만의 착각이었다.

그녀의 꽃잎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간 뒤지만 그녀의 허리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듯 서서히 좌우로 도리질하듯 움직이고 있었다.

눈으로 본다면 그녀의 움직임은 절대로 보이지 않을 것처럼 너무도 세밀하게 나의 몸은 그녀의 움직임을 잡아내고 있었다.


나는 이미 사정한 후라 그런지 온몸이 마치 폭풍 속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온 난파선처럼 제대로 몸을 지탱할 힘이 없었다.

내 양손은 주저앉아 버릴 것 같은 내 몸을 지탱하기 위해 그녀의 허리를 필사적으로 잡고 있을 뿐.


"제수씨...하아....나 지금 너무 힘들어요.......하아~~~"


이 한마디를 내뱉은 동시에 그녀의 꽃잎 속에서 나의 성기를 이탈시켰다.

그녀의 꽃잎 속에선 나와 그녀의 진실이 그녀의 한쪽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차 안에 있던 작은 수건을 그녀에게 건네주었고 티슈를 꺼내 이미 흘러내린 애액을 닦아주고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난 순간적으로 웃음이 터져 나올 뻔했지만 들키지 않으려고 고개를 숙여버렸다.

그녀 역시 무엇이 재미있었던지 자기 손으로 입을 막으며 억지로 웃음을 참고 있었다.


"혜성 씨. 지금 웃고 있죠? 왜 웃어요? 말해봐요."

"안웃었어요 ...절데루..."

"거봐. 지금 웃었죠? 말해요. 어서."

"모르겠어요. 왜 웃었는지."


그녀와 난 서로가 조금씩 웃으면서도 왜 웃음이 나오는지 서로가 알지를 못했다. 자기 자신들마저도.


대충 마무리를 한 후 우리는 서로를 안아주면서 뜨거운 키스를 주고받았다.

내 성기가 그녀의 몸에 닿았을 뿐인데 무리를 해서 그런 건지 아리다는 표현이 맞을까? 약간의 그런 느낌이 전해져왔다.


나는 그녀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꺼내 내 손으로 직접 입혀주고 다시 한번 짧은 키스 후에 원피스를 말아 올려서 머리부터 입혀주었다.

그녀가 내 옷을 입혀주려고 차 문을 잡았지만 난 그녀를 제지하고 나 스스로 주워 입었다.


난 그녀에게 생수를 건네주었고 그녀 역시 목이 말랐던지 많은 양을 마셔대고는 나에게 건네주었다.

난 한 모금을 들이켜 가볍게 입만 헹구었다.

그녀는 갈증이 심했던지 마지막 한 방울까지 털어 넣었고 내가 피고 있던 담배를 빼앗아 한 모금을 빨아 댕겼다.

그런 그녀의 행동이 귀여웠다.


머릿속에서는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고 있었지만, 그녀에게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했고 내 표정 또한 그냥 담담히 밖을 주시하며 담배가 타들어 가는 시간 동안 침묵의 시간이 지속되었다.


"혜성 씨. 무슨 생각 하세요?"


나는 그저 그녀의 얼굴만 볼 뿐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아니, 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거 아세요? 나 요즘 들어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쁜 생각을 해봤어요."

"어떤?"

"음. 그냥 혜성 씨 곁에 같이 있으면 너무나도 좋겠다는."

"......."

"그렇지만 난 아이도 있고.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괜히 아직 미혼인 혜성 씨를 잡는다는 건 너무나도."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혜성 씨.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 그냥 혜성 씨가 너무 좋아서 잠시 투정 부리는 거니까.

애들 아빠는 무뚝뚝해서 장난을 쳐도 받아주질 못해요. 하지만 혜성 씨는 농담도 잘 받아주니까 그게...좋은 거예요."


"수재는 나하고 성격이 다르고. 또 수재 녀석은 아이들이 있으니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져서 그런 거겠죠."

"역시. 혜성 씨는 뭔가가 틀려. ^^ 나 그냥 이렇게라도 혜성 씨 보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해요. 혜성 씨도 그냥 그렇게 생각해 주면 좋고요..."

"흣. 알았어요. 제수씨가 원하신다면."


나는 제수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정리되지 않는 듯하여 내심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우린 그렇게 짧은 대화를 마치고 주위를 대충 정리한 다음 다시 그녀를 돌려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차 문을 열고 나섰다.

하지만 그녀는 아쉬운 듯 문을 잡으며 주춤거리고 있었다.

난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를 보냈고 이내 그녀는 나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입술을 포개왔다.

그녀의 혀가 내 공간 속으로 들어오면서 그녀의 가슴과 꽃잎의 언덕이 내 몸에 밀착되어 내 성기는 자연스럽게 꿈틀대고 있었으나 같이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빈약한 상황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의 두 손을 자신의 엉덩이 쪽으로 안내하며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듯했다.

식당의 식구들이 일어나려면 아직은 시간의 여유가 있긴 하지만 새벽에 누군가라도 잠시 눈을 뜬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바깥쪽이 신경이 쓰여 눈치만 볼뿐인데 정작 제수씨는 이 순간을 간직하고팠던지 무척 대담하게 나왔다. 이런 상황까지 끌고 올 생각은 없었는데.


나는 하는 수 없이 그녀의 히프를 어루만지며 서서히 원피스 끝단을 살며시 끌어 올리며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다시 한번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 역시 내 상의를 살짝 들고 내 가슴을 어루만지며 손길을 서서히 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내 입술에서 떠난 그녀의 입술은 서서히 나의 목을 지나 다시 올라와 내 귓불을 자극했고 이내 그녀의 혀가 나의 귓속을 탐험하며 그녀의 숨결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그녀의 숨소리 탓인지 무척 간지러웠지만 다시 한번 아랫배에서부터 무언가가 꿈틀거렸고 내 손 역시 그녀의 히프 사이를 오가며 항문을 지나 그녀의 꽃잎에 이르러 아직 식지 않은 듯한 그녀의 꽃잎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살며시 삽입하였다.


"혜성 씨.....하~~아. 그만... 이제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네.....저 역시 같은 생각이에요..."


우린 그렇게 잠깐 서로에게 패딩을 해주며 다시 한번 깊은 입맞춤을 한 후 제수씨는 그렇게 그녀가 있어야 할 장소로 발을 옮겼다.

그녀가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후 난 차 문을 닫고 커피 자판기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때 핸드폰으로 문자 한 통 이 들어왔다.


"혜성 씨. 그렇게 혼자 마당에 서서 커피 마시면 맛있어요?"


나는 그녀가 들어간 방 쪽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갔다. 창가에서 약하지만, 핸드폰의 불빛이 보였고 그녀의 모습이 상체 부분만 아른거리는 듯 보였다.


"수재 녀석과 애들은 자요?"

"네. 애 아빠는 어제 술을 마셨던지 깊이 잠들었네요."


난 그래도 내일 또 주방 보시려면 힘들 테니 푹 쉬라고 메시지를 보내려는데 제수씨가 다시 방문을 열고 나오고 있었다.

제수씨도 자판기에서 커피를 꺼내 들고 내 곁으로 다가와 나에게 팔짱을 끼우며 "혜성 씨. 우리 잠깐만 걸을래요?" 하면서 그녀와 나는 개울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우린 그렇게 잠깐 아무 말 없이 그냥 걷기만 하였다.

그녀와 난 지금까지 두 번의 관계를 맺었으면서도 서로에 대해서 속속들이 까지는 알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웠는지 그녀가 대화를 신청한 것 같았다.


"혜성 씨랑 이렇게 단둘이서 걸으니까 모처럼 데이트하는 기분이 드네요."

"수재 녀석이랑 결혼하기 전 많이 하지 않았나요?"

"애들 아빠랑은 데이트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이런 적은 없었어요."

"서로 연애하다 결혼하신 거 아닌가요?"

"그냥 소개로 만나서 잠시 만나보고 철없을 때라 결혼부터 했죠."

"흠......"

"애들 아빠는 술 하고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이런 시간이 없었어요. 저 또한 식당을 하면서 외출이라는 건 아예 꿈도 못 꾸었죠."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휴일이라는 것이."

"네. 기껏해야 첫애 낳고 에버랜드 가 본 게 다예요."

"이런."


그렇게 제수씨는 수재와의 결혼생활에 약간의 후회가 되는 듯 푸념을 하고 있었다.

수재 녀석이 부모님과도 사이가 그리 원만하지 않은 점부터 시작해 이 식당을 하게 된 연유까지 제수씨는 하나에서 열까지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댔다.

우린 그렇게 서로에 대해 조금씩 털어놓고 내가 수재 녀석과의 만남까지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벌써 4시가 넘었네요. 인제 그만 들어가서 잠을 청하세요. 내일 또 일해야 하니."

"네. 혜성 씨한테 이렇게 투정을 부리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 것 같네요."


제수씨는 그런 말을 한 후 나에게 안겨 왔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를 일으켜 주었다.

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살며시 포개며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겨 그녀의 둔덕을 내 성기 쪽으로 바짝 밀착시키고 다시 한번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나는 알 수 없는 마음을 정리해 나갔다.


개울 쪽이라 그런지 새벽의 공기는 추웠고 이내 우리는 서로의 허리를 팔로 안으며 서서히 숙소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내 건물에 가까워져 난 그녀를 다시 한번 끌어안으며 그녀의 원피스 속에 있는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그녀의 히프를 주물렀다.

아쉽지만 이제 그녀를 들여보내기로 했다.


그녀 역시 내게 짧은 입맞춤을 건네며 "좋은 꿈 꾸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종종걸음으로 방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나도 그렇게 내 숙소로 향해 갔다.



7 부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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