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야설) 친구부인과의 썸씽 - 4부
식당의 일을 겨우 마친 식당 식구들과 나는 삼겹살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하루의 담소를 나누었다.
저녁을 마친 우리는 각자 식당의 룸을 개인 숙소로 정해서 각자 이동했다.
수재 녀석은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며 제수씨에게 내 잠자리를 부탁했다.
제수씨가 이불을 가지고 나오길래 집에서 챙겨온 옷가지와 가방을 차에서 꺼내 제수씨의 뒤를 따라갔다.
내가 쉴 방은 제일 끝 쪽방에 위치하였고 방의 문은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유리로 만들어진 방이었다.
개울 쪽이 훤히 보이는 덕에 마치 여행하러 온 기분이 들었다.
제수씨가 잠자리를 준비하는 뒷모습을 보니 낮의 일이 떠올라 다시 한번 밖을 확인했다.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잠자리를 준비하는 제수씨의 바지와 상의 사이에 틈이 생기면서 제수씨의 검정 팬티 윗부분이 보였다.
난 양손을 내밀어 그 틈새 사이로 제수씨의 허리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제수씨의 피부 체온을 느꼈다.
갑자기 놀란 제수씨였으나 소리는 내지 않아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들키지 않은 듯했다.
"아이 ~~ 누가 보면 어쩌려고요..."
"괜찮아요. 확인했으니까."
"편히 주무세요."
"오늘 밤은 잠을 못 잘 것 같네요."
제수씨는 미소를 띠며" 쉬세요"라는 대답만 남기고 방을 나섰다.
모든 방에 불이 소등되면서 한 통의 문자가 들어 왔다.
"아이 아빠 자면 문자 다시 보낼게요. 그때 봐요."
난 그 문자를 보면서" 오늘만큼은 확실히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딩동~"메시지 한 통이 들어 왔다.
"지금 나가요. 혜성 씨. 주차한 곳에서 봬요."
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주차해놓은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윽고 나지막한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제수씨가 온 것이다.
난 제수씨의 손목을 낚아채면서 벽 쪽으로 제수씨를 밀어붙였고 이내 제수씨와 나의 입술은 약속이나 한 듯이 하나가 되었다.
제수씨의 혀와 내 혀는 서로 자기만의 공간을 잊은 듯 서로 뒤엉켜 있었다.
나의 양손은 이미 제수씨의 셔츠를 풀어 헤치고 브래지어를 풀고 있었다.
"하아 ~~~ 혜성 씨. 나 좀. 아하 ~~"
"이 시간 아무 말 하지 마세요. 그냥 몸으로 느껴봐요."
나의 입술은 제수씨의 입술을 떠나 이미 그녀의 유두를 머금고 있었다.
양손은 그와 동시에 가슴을 떠나 그녀의 바지 호크를 풀어 헤치고 그녀의 바지를 무릎까지 내린 상태였다.
잠시 움찔거리는듯하나 이미 그녀의 다리는 흥분을 이겨낼 수 없었던지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
내 양손은 그녀의 육체를 더듬어 내려갔고 이내 그녀의 팬티 레이스가 손끝에 감촉을 전해왔다.
낮에 건조대에서 보았던 팬티를 입은듯했다.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 하자 그녀는 갑자기 나의 손을 잡으며 내 눈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제가 해드릴게요."
"...."
그녀는 나에게 키스하곤 이내 내 하의와 팬티를 같이 벗겨 내려갔다.
내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앉아 나의 성기를 양손으로 감싸며 귀두 부분을 혀로 찍으며 맛을 보듯 하면서 이내 나의 성기를 입안 가득 삼키고 만 것이다.
그녀는 나의 성기를 이 세상 최고의 보물인 양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때론 굶주린 아나콘다가 먹이를 삼키듯이 입안 가득 채우며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하려는 듯한지 입안에서 성기를 빼질 않고 있었다.
"쫍..쭈우우웁 ~~ 쫍..."
그녀는 나의 성기를 통해 무언가를 보상받으려는 듯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입안에서 나의 성기를 해방해주며 그녀를 일으켜 세웠고 그녀의 입술을 다시 내 입술로 덮어씌웠다.
난 그녀의 몸에 걸친 팬티마저 벗기면서 그녀의 히프를 양손 가득 움켜쥐며 그녀의 음부와 나의 성기를 맞선 시키듯이 내 몸에 바짝 끌어당기었다.
"혜성 씨. 키스해줘요."
나는 그녀의 한마디에 그녀의 입술을 찾아 짧은 입맞춤을 하고 그녀를 돌려세우며 엉덩이 주위를 혀로 음미하였으며 앙증맞은 히프를 살짝 깨물어보곤 했다.
그녀의 히프를 양손으로 살짝 벌려보니 그녀의 음부에선 이미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목욕을 하고 난 뒤라 그런지 그녀의 항문과 음부에선 향긋한 내음이 감돌았고 나는 그녀의 음부 사이로 흐르는 애액을 한 방울 남김없이 내 입으로 옮기었다.
"쭈우우 쫍...후루루룩...쫍.."
그녀는 이미 양다리가 풀린 상태라 서 있을 힘이 없었던지 양다리가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하아 ~~ 혜성 씨.. 하아 ~~ 혜성 씨"
그녀는 나의 이름만을 부를 뿐 다른 말은 일절 하질 않았다.
난 차 문을 열고 그녀가 조금이라도 편히 있을 수 있도록 차 뒷좌석에 그녀를 눕혔고 이미 활짝 핀 그녀의 음부를 향해 나의 성기 부분을 가져다 대었다.
"하아 ~` 혜성 씨 제발. 제발. 나 좀. 제 그곳에 혜성 씨의 모든 것을 넣어줘요."
그녀의 그 한마디가 간절하게 들렸지만 조금 더 그녀가 갈증을 느끼게 만들고 싶었다.
"이대로 삽입하면 너무 섭섭하지 않을까요?"
그녀는 애원하듯 나에게 눈빛으로 갈망을 해왔지만 난 더욱더 그녀를 달아오르게 만들고 싶어 나의 성기를 잡고 그녀의 꽃잎부터 시작하며
차츰 가슴 쪽으로 성기를 옮겨 이내 그녀의 유두에 귀두 부분으로 비비고 있었다.
그녀는 그런 나의 성기를 놓칠세라 양손을 들어 나의 성기를 움켜잡더니 이내 다시 그녀의 입속으로 삼켜버렸다.
그 어떤 여자한테도 이런 오럴을 받지 못했던 것 같은 기억에 나는 그녀가 하는 대로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녀는 귀두 부분을 핥는가 하더니 어느새 내 기둥을 타고 내려와 항문 주위를 빨고 있었다.
이윽고 나의 몸은 그녀의 얼굴 위로 앉는 자세가 되었고 그녀는 계속해서 내 항문을 빨고 있었다.
갑자기 내항 문 속으로 무언가가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에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듯했다.
그건 다름 아닌 그녀의 혀. 그녀는 혀를 둥글게 말아 내 항문 속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그 시간만큼은 그녀도, 나도 이 세상 모든 것에서 벗어난 듯 시간을 즐겼다.
"으흐 ~~~ 제수씨....아 ~~~ 허어~ㄱ"
나는 머릿속으로 피가 몰리는듯하였다.
제수씨는 나의 몸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 먹는. 마치 암사마귀가 교미 후에 수놈 사마귀를 잡아먹듯이
나의 항문과 고환 그리고 성기를 오가며 입과 혀로 나를 조정해갔다.
차 안에서 그런 자세로 5분 이상 버틴다는 것은 정말로 힘들었다.
난 그녀에게 오럴을 받으면서 이름을 물어보았다.
"하아 ~~ 제수씨. 난 제수씨의 이름을 아직 몰라요."
"혜진이요. 윤 혜진. 혜진이라고 불러 주세요. 혜성 씨."
"하아 ~~ 혜진아. 이런 느낌 정말 오랜만이다. 아~~ㄱ"
"저도요. 혜성 씨. 이런 느낌 저도 오랜만이에요."
우린 짧은 대화를 나누었고 이윽고 69 자세가 되어 나는 그녀의 음부로 입술을 갖다 대었다.
손가락을 사용해 그녀의 음부를 자극했고 그녀의 꽃잎 부분을 양 손가락으로 벌려보았다.
제왕 수술을 해서 그런지 그녀의 꽃잎은 마치 어린 꽃봉오리처럼 자그마했다.
나는 혀끝을 오므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고 손가락으로는 항문과 음부 사이를 지긋이 눌러주었다.
"허어~~ㄱ 혜성 씨...하아...하아. 미칠 것 같아요...혜성 씨... 나좀 ...나 좀 ... 어떻게 해줘요."
그녀는 흥분에 정신을 잃은 듯 빨고 있던 내 성기를 잡고서 내게 애원했다.
"혜성 씨....부탁이에요. 이제. 그. 만....하아."
그녀의 꽃잎에선 애액이 쉴새 없이 흘러내렸다.
그녀의 애절한 부탁에 나는 다시금 자세를 돌려 그녀의 꽃봉오리에 확실한 도장을 찍기 위해 나의 성기를 조준했다.
삽입 시에 신음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갈 것을 염두에 둬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천천히 나의 성기를 그녀의 꽃잎 속으로 집어넣었다.
"우읍 ~~~"
그녀의 단말마가 입술 사이로 새어 나가면서 그녀는 양손으로 내 목을 감싸 안았고 두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혜성 씨 .. 하~앙...하..아...아..흐..~~ 나 좀...하.."
삽입한 상태로 움직임이 없었지만, 그녀의 몸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리고 있었다.
나는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가 갈구하는 그 무언가를 주기 위해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꺽.. ~~~ ? 꺽~~~"
음악은 없었지만, 일정한 속도로 박자를 맞추듯 내 허리는 움직였다.
그녀 또한 내 허리 움직임에 부응하듯이 박자를 놓치지 않고 자신만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혜진아..하악..하~~앙 .."
"하앙~~~ 하~~아... 혜성 씨..."
제수씨는 내 성기를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으려는 듯 꽃잎 속에 또 다른 입을 사용해 내 성기를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혜성 씨. 절대로 결혼하지 마요. 하~~앙...하....아. 혜성 씨가 다른 여자와 같이 있을 거로는 생각하기 싫어요. 하~~앙...하....
나는 제수씨의 그 말을 들었지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단지 이 순간은 그 어떤 문제에서 해방된 순간만을 느끼고 싶은 마음뿐.
이미 제수씨와 나의 몸에선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나는 제수씨에게 내 목을 감싸 안으라고 머리를 숙여주었고 이내 제수씨의 팔이 내 목을 두르자 나는 몸을 서서히 일으켜 등받이를 뒤로하고 제수씨를 내 허벅지에 앉혀있는 자세로 만들었다.
제수씨와 나는 서로 마주 보는 꼴이 되었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쪼오옥,,,~~쫍... 쫍"
그런 자세로 키스를 주고받은 후 이내 제수씨는 한 손을 차 안의 루프를 지탱하면서 서서히 엉덩이를 이용해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 움직임을 보고 나는 또다시 감탄하게 되었다.
그동안 나와 관계를 맺었던 몇몇 여자들은 그 자세를 만들면 위아래로만 움직일 뿐이었는데
제수씨는 마치 허리를 훌라후프 하듯 원을 그리면서 나에게 또 다른 느낌이 들게 해주었다.
"혜진아..~~ 하아....너 진짜 허리가 대단하다. 하~~앙. 이런 느낌이란."
"으으~~응... 혜성 씨니까 해주는 거예요. 아~~항...."
마치 한 마리의 뱀이 똬리를 트는 것처럼 그녀의 허리는 너무나도 유연하게 움직였다.
그녀의 허리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그녀의 가슴은 나를 유혹하듯이 부드럽게 움직였고 그 모습은 마치 천장에 매달린 작은 샹들리에처럼 느껴졌다.
주차장 밖에는 가로등이 띄엄띄엄 켜져 있었고 가끔 지나가는 한두 대의 차량뿐.
너무나 고요한 이 시각에 우리 두 사람만의 거친 숨소리가 차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하~앙. 혜성 씨. 내 안에 혜성 씨의 전부를 넣어주세요. 혜성 씨의 느낌을 제 몸에 간직하고 싶어요."
이윽고 우리 두 사람은 절정이라는 종착역에 다다른 듯했다.
나의 허리도 점점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제수씨 또한 느낌의 한계를 얻기 위해 나를 꼭 껴안으며 알 수 없는 몸짓으로 대답했다.
"하앙 ~~으ㅡ..응...응,.. 하아..."
"하앙~~~ 하.아.....하.하."
"혜성 씨. 나. 미칠 것 같아요...하앙~~~~"
그녀의 움직임은 거의 필사적이랄 수 있었다.
마치 아나콘다가 먹잇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똬리를 튼 후 몸통을 조여 오듯이 제수씨의 꽃잎은 나의 성기를 세차게 조여왔다.
"아...허어 ~~~~~"
나는 제수씨의 입을 가로막으며 신음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하고 제수씨를 끌어안으며 제수씨의 꽃잎 안에 나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
5 부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