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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밍키넷 야설) 자전거 - 14편

폴라 0 88 0 0

우린 알몸이 되어 욕실로 들어갔다. 펜션의 외형만큼 욕실도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 있었다.

어제처럼 수지는 정성스럽게 내 몸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아니, 어제보다 더 정성스러웠다. 이번에는 눈을 뜨고서 더욱 꼼꼼하게 닦아주었다.

그리고 내 좆을 닦아줄 때는 일부러 그러는지 맨손으로 닦아주기 시작했다.


“좋아?”

“응! 너무 좋다! 히히”

“내가 입으로 해주면 더 좋을까?”

“그런 건 언제?”

“어제 CD 거기서 보니까 서로 빨아주고 그러던데?”

“그럼 오빠가 먼저 해줄까?


수지를 변기에 앉게 하고서 다릴 벌리고 수지의 클리토리스부터 혀로 터치하기 시작했다.


수지의 클리토리스는 무척 발달하여있었다. 아마도 자전거를 장기간 타면서 자전거 안장에 자극받아서 그런 것 같았다.

발달한 만큼 반응도 확실했다.


“아하항! 오!빠! 거기! 하흥! 이상해! 하항!”


바로 젖어 든 수지의 보지는 애액을 흘려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혀가 수지의 질 속으로 밀고 들어갈 때는 고개를 꺾으면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아흐흥! 오빠! 나 못 참겠어! 얼른 해줘! 하항”


수지는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난 수지를 일으켜 벽을 짚고서 엉덩이를 내밀게 하고서 뒤에서 수지의 보지에 삽입했다.


“아흐흑! 몰라! 약간 아프긴 한데! 어제처럼 아프진 않아! 아흐! 너무 좋아! 얼른 해줘!”


수지는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난 수지의 골반을 잡고서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흐흐흐! 몰라! 몰라! 어제보다 더 좋아! 하항!”


수지는 고개를 저어대면서 좋아한다. 그리고 수지가 어제와는 다르게 일찍 절정에 오르면서 나 역시 수지의 보지 속에 내 정액을 분출시켰다.


“아흐흐! 너무 좋았어 훕!”


보지에서 내 좆이 빠지자 수지는 내 목에 매달리면서 내 입술에 키스하고서 내 좆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우린 몸을 마저 씻고서 침대로 이동했다.

침대에서 내 좆을 어루만지면서 자기 가슴을 만져주는 내 손길을 즐기던 수지는 갑자기 일어나더니 가방에서 CD를 꺼내더니 컴퓨터에 넣고서 다시 플레이시킨다.


“또 보게?”

“이젠 당당하게 봐야지! 나도 경험이 있으니까 헤헤!”


수지는 어제와 다른 화면이 떠오른 모니터를 주시하면서도 내 좆은 계속해서 주물러준다.

난 피로가 풀리지 않은 탓인지 모니터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고 말았다.

내가 자는 동안에 내 좆은 수지의 입과 손에 의해서 계속해서 발기된 상태를 유지했고, 나도 모르게 한 번의 사정을 했다는 것을 잠결에 어렴풋이 느꼈었다.


새벽녘에 한기를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보니 수지는 알몸인 채로 내 옆에서 이불을 끌어안고서 자고 있었다.

난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책임도 지지 못 할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강 과장 일은 어떻게 처리하지? 아직도 나에게 미련이 남아있나?’


난 컴을 켰다. 메일에 로그인하고서 강 과장의 메일을 처음에 온 것부터 찬찬히 읽어봤다. 그리고 내가 잠든 사이에 도착한 메일을 봤다.

난 눈동자가 그대로 굳어지고 말았다.


“이번 달에 생리를 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임신인 것 같아요! 혼자서 병원에 가보기도 무섭고.”


난 그대로 굳어지고 말았다.


‘뭐야? 임신이란 이야기야? 이게 지금 무슨 소리야?’


나는 다시 담배를 물었다. 불을 붙인 담배는 내 입에 문 채로 한참을 타들어 가다가 담뱃재를 저절로 떨궜다.


 ‘에라. 모르겠다.’

 

담배를 한 대 더 피우고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한참을 뒤척이다가 다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았다.

고민했지만 막상 적당한 대처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수지가 보던 CD를 플레이시켰다. 화면에서는 화질 좋은 영상에 질퍽한 섹스 장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강 과장으로 인해서 내 인생의 커다란 오점이나,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모니터의 속의 섹스 장면이 나의 본능을 자극하면서 내 좆이 발기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난 눈을 수지에게 돌렸다. 수지는 지금 알몸으로 누워 자기 복부만 이불을 덮고 자고 있었다.

난 가만히 일어나 수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드러나 있는 수지의 가슴을 조심스럽게 손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수지에게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 난 혀를 내밀어 수지의 앙증맞은 유두를 혀끝으로 건드리기 시작했다.

나의 혀가 자극을 가하자 수지의 유두는 서서히 일어선다.

남자의 좆이 발기하는 것처럼 단단하지는 않지만, 나름 혈액이 몰린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전과 다르게 유두가 커졌다.


수지의 손이 내 머리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잠이 깬 줄 알았는데 잠결에 자신도 모르게 잠꼬대하듯이 내 머리를 어루만지는 것이었다.

난 수지의 복부를 가리고 있던 이불을 걷어내면서 내 입을 수지의 중심으로 향했다.

약간 벌려져 있던 수지의 다리는 본능적으로 모이면서 자신의 음모를 두 손으로 가린다.


난 혀로 수지의 손목과 손가락 사이사이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수지의 손은 자기 비지로 침입하는 침입자의 입술을 어루만지더니 이내 내 얼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난 그대로 수지의 음모를 혀로 제치면서 선홍색의 음순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으흥! 오빠? 안자?”


수지가 자기 다리를 슬그머니 벌려준다. 난 벌려진 수지의 허벅지 안쪽부터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저거 보고 흥분한 거야?”


수지는 아직 플레이 되는 포르노 화면을 보면서 자신의 보지를 내 얼굴 쪽으로 들어 올린다.

난 손가락으로 수지의 발달한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면서 혀를 질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흥!”


수지가 잠긴 목소리로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좋아?”


난 수지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다시 수지의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 너무 좋아! 하항!”


수지는 자신의 보지를 더욱 들어 올리면서 내 혀가 더욱 깊숙이 들어와 주기를 바라듯이 자기 손으로 음순을 벌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포르노를 보고서 흉내 내는 자세인 것 같았다.

난 수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면서 수지의 두 다리를 모아서 들어 올리면서 드러난 수지의 항문을 살짝 핥아주었다.


“흐헉! 거긴! 허헉!”


수지가 허리를 뒤틀면서 괴로운 듯 신음을 뱉어낸다.


“좋아?”

“하흥! 몰라! 너무 강해! 거기에 할 거야?”

“응?”


모니터를 보자 여자의 항문에 삽입하고서 정신없이 흔들어대는 흑인 남자의 물건이 보인다.

항문 섹스에 대한 동경은 항상 있었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어?”

“으응? 몰라! 그냥 앞으로 해줘! 얼른!”


수지가 내 어깨를 잡고서 나를 자신의 높이에 맞도록 당긴다.

난 얼른 수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고서 혀를 수지의 입 속으로 진입시키자 수지의 뜨겁게 달아오른 혀가 마중 나오면서 내 혀와 엉키기 시작했다.


“흐흡! 쭙! 쭈웁! 흐헙!”


우리의 입술 사이에서는 격렬한 키스 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수지의 손에 잡힌 내 좆은 수지의 손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서 수지의 음순을 가르면서 질 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허헉! 가득 들어왔어! 하학! 너무 좋아!”


수지는 자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리듬에 맞춰서 내 허리도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빠! 오빠! 허헉! 더! 더! 하항!”


수지는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으면서 두 팔은 내 목에 감으면서 사지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마지막 피치를 올리면서 수지의 보지에 강하게 쳐대는 것에 맞춰서 수지의 보지 속에서도 뜨거운 애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흐흐흑!!”


난 마지막 펌프질을 멈추면서 수지의 몸속으로 내 온몸을 집어넣듯이 박아대다가 그대로 멈췄다.


“하학! 하학!! 하학!”


수지는 내 목덜미와 어깨를 핥아대면서 거친 숨을 내쉬면서 후희를 즐기고 있었다.

난 수지의 행동에 응수하듯이 내 좆에 힘을 몇 번 더 주었다.


“히히히! 좋아! 그렇게 더 해줘!”


수지는 마지막 내 좆의 움직임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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