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넷 야설) 자전거 - 6편
남자는 여자의 치마를 들치고서 여자의 사타구니로 파고 들어가고 여자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자신의 한쪽 다리를 들어서 무덤 앞에 있는 상석에 올리면서 사타구니를 벌려준다.
“흐흑! 하흑! 거기야! 거기! 하항! 손가락 넣지 마! 나 미친단 말야! 하항!”
여자는 조금 전까지 무섭다고 했던 것은 잊고서 금세 남자의 리드에 맞춰서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훔쳐보던 난 저절로 손이 내 좆으로 향했고 남녀의 움직임을 내 눈에 담으면서 마치 내가 그 남자가 된 것처럼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내 좆을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어제 그렇게 무리를 하고, 오늘 또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내 눈앞에서 남녀가 엉켜서 정사를 벌이는 장면을 보자 내 좆은 정신없이 껄떡거리기 시작했고 난 그것을 달래주어야만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잠자기는 다 틀린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었다.
“헉헉헉! 우욱! 나 싸겠어!”
남자가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자
“아흑! 조금만 더 버텨봐! 나 지금 오르고 있단 말이야! 하항!”
여자는 조금 더 길게 요구했지만, 남자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서 움직임을 멈추고 말았다.
“훅훅훅!”
남자는 비석에 손을 짚고서 기댄 채 엉덩이를 내민 여자의 뒤에서 사정하면서 여자의 등에 자기 상체를 기대고서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아이 몰라!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집에서 잠깐 벗고 해치우고 말아! 무섭게 여기까지 와서 이게 뭐야! 한창 달아오르고 있었는데.”
여자는 불만을 토로하면서 주섬주섬 자기 팬티를 입기 시작했다.
“나 안 닦아 줄 거야?”
“뭐가 이쁘다고 닦아줘? 만족만 시켜 줘봐라!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입으로라도 해주지!”
여자는 무덤가를 벗어나 차로 향하기 시작했고 남자는 자신의 좆을 닦지도 않고서 얼른 일어나 바지를 추켜올리고서 여자를 따라서 간다.
‘뭐야? 열 좀 내려고 했더니 끝난 거야?’
난 입맛을 다시면서 아직 성이 나 있는 내 좆을 어루만지는데 영, 감이 오질 않는다.
‘에이 시발 딴 데 가서 하지? 이게 뭐야? 잠도 못 자고, 사정도 못 하고.’
좆을 어루만지다가 뒤척이다가 하면서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보니 퍼렇게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에이 망했다. 날 샜네!”
난 일어나서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오갈 때 일어나면 보기가 민망할 것 같았다.
근처의 야트막한 산등성이에 올라가 봤다. 내가 길을 잘못 들은 것 같아서 주변을 살펴보고 싶었다.
백여 미터 정도의 산등성이를 오르는데 온몸이 쑤시고 저린다.
‘시발. 잠은 돈을 들여서라도 제대로 된 데서 자야지. 이거 원?’
산등성이에서 본 주변은 그야말로 개미 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저기서 자길 잘했지! 괜히 인가 찾는다고 돌아다녔으면 걸으면서 밤새울 뻔했네.’
다시 자전거를 달리기 시작했다. 9시를 넘어서면서 평택 이정표를 넘어섰다. 시내로 들어가니 그나마 사람 사는 곳 같았다.
‘어디로 가지? 배도 고프고.’
보이는 해장국집에 들어가 급한 대로 끼니를 때웠다. 그리고 나와서 보니 [초고속 인터넷 완비]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모텔이 보인다.
아무래도 쉬어야 할 것 같다. 몸도 무겁고! 그리고 메일도 좀 확인해보아야 할 거 같아서 모텔로 향했다.
“이 자전거 좀 잘 보관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제가 일어나지 못하면 늦어도 오후에는 좀 깨워주세요!”
카드키를 들고서 객실로 향하는데.
“저기. 아가씨는 필요하지 않으세요?”
프런트에 있는 어린놈이 나에게 슬쩍 묻는다.
“아가씨? 공짜야?”
장난스럽게 묻자
“에이. 형님도 잘 아시면서. 한가한 시간이니까 10만 원만 내세요!”
“됐어! 졸려!”
객실로 올라갔다. 먼저 샤워와 면도를 하고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부팅을 했다.
“야! 시발! 아주 대놓고?”
컴퓨터를 켜고서 인터넷에 접속하자 시작페이지가 포르노 사이트로 설정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모니터 옆에는 누가 적어두었는지 메모지에 사이트 이름과 아이디, 패스워드가 적혀있다.
‘유효기간 지났겠지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서 메일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난 메일을 여러 개 사용하지 않는다. 귀찮기도 하고 자주 보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3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메일이 도착해 있는데 대부분이 스팸이었다.
제목과 보낸 사람을 확인하면서 목록을 훑어 내려가는데.
“뭐야? 강 과장이 내 메일을 어떻게 알았지? 하긴 인사과에 부탁하면 그 정도는....”
강 과장은 내가 핸드폰을 받지 않자 메일을 보내놨다.
[그날 너무 정신도 없고 충격이 커서 당신에게 말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음날 당신에게 말을 하려고 했어요! 당신을 예전부터 사랑했다는 말을 꼭 하려고 했는데 당신은 사라져 버리고, 소식도 없고.
당신과 한 번의 관계를 맺었다고 이런 말 하는 것이 아녜요!
어쩌면 그날 당신이 그렇게라도 저를 안아주길 바랐는지도 몰라요!
제발 연락 좀 해주세요! 회사에는 아빠를 통해서 장기 출장으로 일단 처리해두었어요!
돌아올 때는 미리 연락을 해주세요! 미리 조치할 수 있도록.
참! 우리 아빠가 누구냐고요? 우리 회사의 전무님이에요! 사장님의 동생이고.
당신이 제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꼭 연락해주세요! 아니면 답장이라도 해주세요!
전 아주 미칠 것 같아요! 당신을 보지 않으면.]
‘사장의 조카라고? 전무가 사장의 동생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전무의 딸이라고? 그 소문 많던 골칫덩어리 전무 딸이 강 과장이었어?
거의 결혼식을 1주일인가 앞두고서 파혼했다는 그 딸? 씨팔 더럽게 꼬이네!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전무가 분명히 자기 딸이 나를 감싸고 돌았다는 것을 캐물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은 말하겠지? 훗! 지랄 같네!’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전무는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 음흉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었다.
사장의 동생이라는데 사장과는 인상에서부터 많은 차이를 보이는 사람이었다.
평소 자릴 자주 비우고 도박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는 사람이다.
나이 차이가 많은 사장의 실세로 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면 자신이 회사 운영권을 확보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사장에게는 나이 어린 딸만 하나 있는데 아직 결혼은 생각도 못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소문 중의 하나가 사장이 자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회사의 운영은 전문 CEO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사장의 인품이나 강직한 성격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것 같았다.
“여보세요. 맥주 한 두어 병 가져다줘!”
프런트에 맥주를 주문했다.
“와! 형님 몸 죽이네! 운동 좀 하셨나 봐요? 우와. 저 허벅지 근육 봐라! 후!”
맥주를 가져온 녀석이 너스레를 떤다.
‘뭐야? 자식이 이런 모텔에서 팁이라도 달라는 거야? 됐다 자식아!’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근데 형님! 모니터 옆에 적어둔 것 보셨죠? 제가 최근에 가입한 건데요. 아주 죽입니다. 연결상태도 좋고. 원래 이방은 단골만 드리는 것인데.”
“그래? 맥주 한잔하면서 살펴보지 뭐. 고마워!”
난 녀석을 밀 듯이 내보내고서 컴 앞에 앉아서 맥주를 병 채로 마시면서 녀석이 말한 사이트에 접속했다.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접속한 사이트는 녀석의 말대로 고화질의 포르노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식. 가입비 좀 줬겠는데?’
서서히 발기하는 좆을 어루만지다가 아예 입고 있던 팬티도 벗어버렸다.
휴지를 옆에 가져다 놓고서 화면 속의 백인 여자를 흑인 남자와 백인 남자가 보지와 항문에 동시에 삽입하고서 여자를 거의 죽일 듯이 박아대다가 여자의 얼굴에 허연 정액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나도 동시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훗! 괜찮네?”
다른 동영상을 열었다.
화면이 로딩되는 동안 난 조금 전 사정한 흔적을 휴지로 처리하면서 ‘그냥 한 번 불러서 땀 한 번 뺄까?’라는 생각에 무섭게 인터폰을 들었다.
“아가씨 이쁘냐? 몸매는? 나이는?”
내가 두 번째 동영상을 모두 보고, 세 번째 동영상을 열려고 할 때 객실 벨이 울렸다. 난 벌거벗은 채로 나가서 문을 열어주었다.
“어머? 아. 오빠 좀 입고 기다리면 안 돼?”
아가씨가 한 명 들어온다.
“어차피 벗을 건데 뭘 가려?”
모니터에는 벌써 걸판지게 남자 여자가 엉겨 붙고 있었다.
“어머? 이거 보다가 꼴려서 나 불렀구나?”
그녀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런데 오는 여자들이 그렇듯이 그녀도 복장은 간편하다. 셔츠와 스커트 팬티와 브라가 입은 것의 다였다.
“야! 좀 빨아봐라!”
컴퓨터 앞에 의자에 앉으면서 가랑이를 벌리고 발기한 내 좆을 내밀었다.
“어머? 오빠 몸 죽인다. 그리고 좆도! 어머! 훌륭하네? 어쩜?”
내 좆을 어루만지더니
“근데. 알잖아? 우리 선급인 거. 계산!”
‘계산’이라는 단어에 내 좆이 살짝 위축될 정도의 기분이 상했다.
원래 영업하는 여자와 관계를 갖는다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얼른!”
하면서 그녀는 내 앞으로 허리를 숙이면서 내 손을 끌어서 자기 가슴을 만지게 하면서 내 좆에 혀를 살짝 대고서 핥아준다.
“저기 가방에 지갑 좀 줘봐”
그녀는 얼른 몸을 일으키고서 내 지갑을 건넨다. 난 10만 원권 수표를 한 장 주고서 말했다.
“잘하면 더 줄 수도 있다.”
“진짜?”
그녀는 수표를 얼른 자기 옷에 묻어두고서 내 가랑이 사이에 쪼그리고 앉으면서 내 좆을 입에 물고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전문적인 직업여성이어서 그런지 그녀의 테크닉은 굉장했다.
아마도 조금 전에 내가 자위하지 않았다면 난 그녀의 기교에 말려들어 벌써 사정하고 말았을 것이다.
“우웁! 쭈웁! 쭙! 오빠! 샤워했어? 쪼옥!”
“으으윽! 응! 금방 했어!”
“그럼! 이렇게 해봐!”
그녀는 내 엉덩이를 의자의 끝까지 당기더니 내 두 다리를 들어서 올리고는 드러난 내 불알과 항문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우훅! 우우! 후훅!”
그녀의 혀가 항문과 불알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내 호흡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우! 시발 죽인다. 후훅!”
“그치? 내가 후장 빨아주면 대부분 바로 싸 버리거든! 쭈웁!”
계속해서 내 항문과 불알을 빨아대다가 내가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내 다리를 잡고 있던 한 손은 놓고서 내 좆을 그 손으로 잡고서 흔들어대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난 화면을 보다가 문득 화면 속의 장면을 따라서 해보고 싶었다.
“야! 우리도 저거 해보자!”
“응? 뭐?”
그녀는 고개를 들고서 모니터를 보더니
“아잉! 안돼! 내 후장 찢어져! 오빠 거는 더 안돼! 너무 커!”
그녀는 뭔가를 꺼낸다. 콘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