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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무협 야설) 폐륜겁 - 6부

안부 0 8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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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음약에 의하여 강요된 모친과의 정사 


이무극은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현실의 일로 믿어지지 않았다.

어머니의 육체가 흉한 들의 손길 아래서 떡 주물리 듯 유린당하고 있다.

커다란 수박 같은 유방이 시커먼 손길 아래 마구 주물러지고 일그러진다.

작고 귀여운 유두가 흉한 들의 입 안으로 사라져 희롱당하는 것도 보인다.

가슴뿐만 아니라 목과 얼굴까지 정액으로 범벅이 된 어머니는 흉한 둘에게 유린당하고 있다.


그는 어머니의 두 다리를 쳐들어 겨드랑이에 낀 채 거칠게 하체를 움직이고 있다.

그 때문에 간간이 그자의 거대하고 흉측한 자지가 어머니의 보지로 힘차게 출입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이들의 행동에 어머니가 보조를 맞추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부러 이무극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에서 남궁혜의 육체를 농락했고,

이무극의 혈도를 눌러서 눈을 감을 수 없게 했기 때문에 이무극은 충격적인 장면들을 너무나도 자세히 보고 말았다.

그리고 어머니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오는 순간 이무극의 몸에서는 당혹스러운 변화가 일어났다.


머릿속에서 얼마 전 자위하던 어머니의 모습과 지금 눈앞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겹치면서 자지가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 오른 것이다.


"호호! 어쩔 수 없는 후레자식이로군! 제 어미가 겁탈당하는 것을 보고 흥분하다니!"


이무극의 변화를 눈치챈 남궁희영은 득의의 교소를 터트렸다. 이무극은 치욕과 자기혐오에 몸을 떨었다.

그 자신도 자신이 이런 상황에서 흥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자지는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고개를 돌릴 수도, 눈을 감을 수도 없는 그에게 어머니의 자태는 너무 자극적이었다.


"호호호! 조카가 힘든 것 같으니 이모가 도와주지!"


남궁희영은 광기에 찬 눈길로 이무극을 내려다보며 사악한 웃음을 흘렸다.


"허억!"


다음 순간 이무극의 몸에 벼락같은 경련이 스쳤다. 남궁희영의 섬섬옥수가 그의 바지 속으로 파고들어 왔기 때문이다.

서늘하고도 뼈가 없는 듯한 보드라운 여인의 손길이 이미 불덩이같이 뜨거워진 이무극의 자지를 거침없이 움켜잡았다.

벼락이 정수리를 때리는 듯한 충격이 이무극의 몸을 엄습했다.


여자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만지고 있다! 눈앞에 오색의 불꽃이 명멸하고 심장이 터져나갈 듯하다.

여인의 손안에 있는 자지가 끊어질 듯 아프게 충혈된다.

광기에 찬 남궁희영의 손이 거침없이 그의 하의를 까 내렸다.


기세 좋게 튀어나온 이무극의 자지가 허공에 삿대질한다.

그것은 비록 아직 덜 성숙하여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충분히 여체를 소유할 크기와 강도를 지니고 있었다.

하체가 서늘해지는 바람에 진저리를 치며 정신을 차린 이무극은 다음 순간 숨이 멎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남궁희영이 자신의 입을 그의 자지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허억!`


이무극의 입이 딱 벌어졌다. 하지만 너무나 큰 충격에 신음은 입안에서 맴돌 뿐, 소리가 되어 밖으로 토해지지 못했다.

뜨거운 입안으로 그의 자지가 거의 다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곳은 열탕이었다. 뜨겁고 탐욕스러운 입술이 움직이며 자지 전체를 마찰시키고 부드러운 혀가 교묘하게 자지를 자극해왔다.

아랫배에는 뜨거운 숨길이 느껴졌다. 수많은 별이 눈앞에. 귓전에는 수천 마리의 벌들이 날갯짓하는 것 같았다.

혼백이 아득한 가운데도 부드러운 손길이 자기 허벅지와 엉덩이를 애무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무극의 자지를 빨고 있는 남궁희영은 불덩이같이 뜨겁고 돌처럼 단단하고 극도의 흥분으로 세차게 맥동하는 소년의 자지가 너무도 생생하게 느껴져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무결...! 이것이 내 복수다!`


남궁혜가 흉한 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빨리 움직일수록 남궁희영의 얼굴도 더 빨리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이무극은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졌다. 모멸감과 회한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연신 두 눈에서 흘러나왔다.

그런 이무극의 앞에는 만족한 표정의 남궁희영이 있었다.

그녀의 입을 따라 자기 정액이 흘러내리는 것이 눈에 뜨였다.

흉한 들은 모두 욕심을 채웠는지 어머니 남궁혜는 멍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았다."


호호, 남궁혜! 오래간만에 사내를 맛보니 기분이 좋지? 그런데 이게 뭔지를 알겠어?"


이젠 언니라고조차 부르지 않는 남궁희영의 손에는 작은 병이 들려있었다. 남궁혜는 필사적으로 정신을 차리려고 애쓰며 남궁희영을 쳐다보았다.


"이건 천독음마가 만든 것으로 미혼산염분이라고 하는 것이지`


미혼산염분! 미약과 춘약이 반쯤 섞인 음약이었다. 그 때문에 일단 중독되면 몽롱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무 상대하고서 정사(情事)를 맺게 되는 것이다. 

이 음약은 일단 정사를 치르고 나면 저절로 해약되는 여타 음약과는 달리 여자의 체취를 맡을 때마다 또다시 욕화가 일어나는 저주의 음약이었다.

사내라면 일단 미혼산염분에 중독되는 그 순간부터 아무도 안 사는 숲속에 홀로 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길을 가건 어디에 있건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눈에 여자만 비쳤다 하면 욕정을 느끼고 그것을 풀어야만 한다. 그 상대가 나이 어린 소녀건, 할머니건, 육친의 여자건 관계치 않는다.

여체, 여자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상대라면 보는 순간 음약의 기운이 발동하여 한 마리 야수가 되고 마는 것이다.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사내는 전신 혈맥이 응고되어 고통 속에서 헤매다가 죽고 만다. 실로 저주스러운 음약이다.


"호호! 이걸 네 자식에게 먹이면 어떻게 될까?"

"그... 그런...!


이제야 남궁혜는 남궁희영의 의도를 눈치챘다. 남궁희영은 자신과 아들 이무극과 살을 섞게 만들겠다고 협박하는 것이었다.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 결과는 끔찍한 것이다.

자신이야 이미 정조를 잃었지만 이무극은 여기서 살아간다고 하여도 모친과 정사를 벌인 패륜아가 되어 지울 수 없는 죄책감과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아만 하는 것이다.


"아들과 재미를 보고 싶어?"

"태산 백악곡에 있는 동굴에 있다."


남궁혜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호호, 고마워요. 그럼 제가 선물을 드리지요."


남궁희영은 갑자기 이무극의 턱을 움켜쥐어 이무극의 입을 벌리더니 그 입에 병에 든 미혼산염분을 털어 넣었다.

이무극이 기겁을 했을 때는 이미 한 병 모두 흡수된 다음이었다.


"무. 무극이에게 무슨 짓이냐?"

"호호. 첫 경험은 모친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미혼산염분을 마신 이무극은 넘어진 채로 있었다. 혈도가 제압당하여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그의 몸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온몸이 새빨갛게 충혈되고 근육과 핏줄이 툭툭 불거져 나왔다.

그의 자지는 마치 불에 달궈진 쇳덩이처럼 빨개져서 맹렬히 팽창하여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이 보였다.

그것은 핏줄이 툭툭 불거져 나온 채, 마치 살아있는 뱀처럼 요동을 쳐댔다.


"호호호! 언니, 빨리 무극이를 해독해 주지 않으면 죽을 거예요."


갈등하던 남궁혜는 마음을 정하고 이무극에게 다가갔다.


`이미 더럽혀진 몸이니 아들이라도 구해야 하겠다. 단지 깨끗한 몸을 주지 못한 게 미안하구나!`


넘어져 있는 이무극은 조금 전 남궁희영에게 농락당하던 그대로 하체만 벗고 있었다.

남궁혜는 떨리는 손길로 아들의 자지를 잡아갔다.

그녀의 손길이 자지에 닿는 순간 아들의 자지는 화려하게 폭발하고 말았다.

뜨거운 정액이 남궁혜의 얼굴을 때렸다. 약의 기운이 너무 센 까닭이었다.

아들과 정사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잠시. 아들의 자지는 다시 팽창하기 시작했다.


`역시 여인의 음기를 직접 흡수시켜야 하나?`


누워있는 이무극의 위로 남궁혜를 걸터앉았다.

쪼그려 앉은 남궁혜는 이무극의 자지를 움켜잡아 정액과 애액이 범벅이 된 자신의 보지로 이끌었다.

그리고는 주저주저하다 마침내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단단하게 선 이무극의 자지 위로 내리눌렀다.


'허억....' 


자신의 터질 듯한 자지가 한치한치 어딘가로 진입하는 것을 느끼며 몽롱한 가운데도 이무극은 수많은 벼락이 정수리에 작렬하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정수리에 떨어져 등골을 타고 질주하는 듯한 그 전율에 이무극은 거의 반실신 지경이 되었다.

그런 이무극의 몸 위에 걸터앉은 남궁혜도 마치 화살에 허파가 찔린 듯한 단말마의 신음을 터트렸다.

달덩이 같은 둔부가 이무극의 아직은 빈약한 하체 위로 완전히 내리눌려진 것이다.

모자의 육체는 이제 한 치의 틈도 없이 결합하였다.


"하아아!"


남궁혜는 아들의 자지를 자기 몸으로 소유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 어떤 사내와의 행위에서도 느끼지 못한 전율을 맛보았다.

이무극은 수백 수천의 지렁이들이 사방에서 옥죄어 요동치는 듯한 남궁혜의 보지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온몸이 그대로 녹아드는 듯한 희열을 느꼈다.

순간 남궁희영의 지풍이 이무극의 혈도를 풀었다.


"호호, 이모의 배려란다." 


아찔한 쾌락에 몸을 떨며 이무극은 본능적으로 손을 더듬었다. 그런 이무극의 손아귀에 무언가 뭉클하고 보드라운 살덩이가 만져졌다.

이무극은 반사적으로 그 탄력 있고 뭉실한 살덩이를 쥐어짰다. 남궁혜는 이무극의 두 손에 젖가슴을 쥐어뜯기며 또 다른 쾌감에 전율했다.


`이래서는 안 돼. 단지 나는 아들을 해독시키기 위해서 이러는 거야`


남궁혜는 스스로 되뇌며 자신의 희열을 진정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그녀는 좀 더 큰 열락을 갈구하며 천천히, 그리고 능숙하게 둔부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유려하고 능란한 몸짓 아래 깔린 이무극은 자기 혈액이 급격히 비등하는 것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남궁혜도 자신에게 수용된 이무극의 자지가 급격히 뜨거워지고 팽창하는 것을 느끼며 더욱 움직임에 박차를 가했다.

형형색색의 현란한 불꽃들이 이무극의 망막에 명멸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아들의 정액이 어머니의 몸 안을 가득 채웠다.


남궁혜는 정신을 어느 정도 차린 이무극을 안고 울었다.

그러나 이때 어머니의 품에 안기자 여인의 살냄새를 맡고 다시 미혼산염분이 약효를 발휘하여 다시 욕정이 생겼다.

결국 그는 다시 어머니를 능욕했다.


남궁혜는 체념한 듯 순순히 그에게 몸을 열어주었다.

한번 이미 사정을 한 까닭에 이번에는 아주 정신을 잃지 않아 자신에게 능욕당하는 어머니의 반응을 하나하나 관찰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몸을 허락하며 느끼는 비통과 절망. 그리고 묘한 흥분이 너무도 생생하게 전해졌다.

그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어머니의 몸을 정복하며 교묘하게 수축하는 어머니의 보지에서 희열을 느끼는 자신의 육체가 너무 저주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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