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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밍키넷 야설) 한(恨) - 2부. 종영의 첫경험

길다 0 7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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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아. 어디 있니?"


정숙은 어두운 밤길을 걸어와 무서운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 여기 있어요..."

"응. 그래. 종영아. 우리 여기 좀 앉을까?"


둘은 나란히 묘 옆에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종영아. 너 낮에 우리 집에 왜 왔어?`


종영은 갑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킨듯해 얼굴이 붉어지고 대답을 얼버무렸다.


정숙은 종영의 대답에 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너. 사랑이 뭔지 아니?"

"아뇨."

"나도 한때는 우리 남편을 죽도록 사랑했었다. 데모하다 반병신이 된 기철 씨를, 남자구실을 못 하는 기철 씨를 사랑이라는 이유로 모든 걸 이해하고 사랑한 적이 있었다."


정숙은 한숨을 길게 한번 내쉬더니 이내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그게 다는 아냐. 사랑은 길지를 못했어. 남편이 남편의 자리에 바로 있어야."


정숙은 그 말을 하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왈칵 흘러내렸다. 지난 10여 년의 세월이 주마등 같이 떠올라서일까?


"돈도 제대로 벌어주지 못하고, 그렇다고 남자로서의 구실도 못 하고. 사랑한다는 마음만으로 참고 살기에는 너무도 힘들었어."


종영은 정숙 아줌마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조금은 그 마음을 알 수도 있을 것 같았고. 얼굴도 모르는 자기의 생모도 그래서 아버지를 버리지 않았나 생각하자 종영도 가슴이 미어져 오고 있었다.


"남편도 대충은 알고 있어. 나 바람피우는 거. 자신이 못 해주니 나에게는 말도 못 하고 그냥 모르는 척하는 거야."


그 말에 종영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기철이 아저씨가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의 배 밑에 깔리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너는 커서 뭐가 될 거니?"


갑자기 정숙 아줌마는 다정하게 종영의 얼굴을 바라보며 장래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 원래 꿈은 여기에다 목장을 짓고 할아버지 집은 다시 아담하게 꾸며 그렇게 행복하게 사는 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어요."

"뭔데? 그게?"


종영은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았다.


"종영이도 가슴에 맺힌 게 많은가 보구나...이야기하기 싫으면 그만둬. 이렇게 종영이와 가슴을 터놓고 이야기하다 보니 내 마음도 개운해지는 것 같아."


그러면서 정숙은 살며시 종영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

할머니의 약간은 쉰 듯한 머리 내음을 맡아오던 종영은 젊은 아낙네의 샴푸 냄새와 화장품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자 잠시 잊어버렸던 성적 욕구가 또다시 서서히 일어나고 있었다.

종영의 체육복 바지는 또다시 불룩해지기 시작했고 눈을 살며시 내리깔고 있던 정숙은 종영의 반응을 보며 살며시 웃음을 지었다.


"종영이는 여자 경험 한 번도 없지?"


갑자기 물어오는 정숙의 목소리에 종영은 더욱 당황하여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가고 있었다.


"한 번도 없는가 보다. 오늘 이 아줌마가 종영이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련?"


종영은 정숙의 제안에 숨이 막혀오는 듯 입을 열 수가 없었고 겨우 간신히 고개만 끄덕였다.

그 말과 동시에 가냘픈 손 하나가 종영의 바지춤으로 쑥 들어오고 처음으로 자기 손이 아닌 낯선 손이 자신의 좆대를 잡아주자 종영은 밀려오는 이상야릇한 충격으로 가슴이 매우 빠르게 방망이질하고 있었다.


"총각이라 그런가, 유난히 많이 떨고 있네?"


그 말을 하며 정숙은 더욱 깊이 손을 넣어 종영의 남근 뿌리까지 한 번에 잡아버렸다.


"으헙. 크다. 아....."


자신의 두 손으로도 다 잡히지 않을 것 같은 굵기와 길이에 정숙은 내심 놀라고 있었다.


"아. 우리 총각. 아직 고래를 안 잡았네?"


좆대를 손으로 잘근잘근 만져대던 정숙은 아직 포경을 하지 않은 종영의 좆대를 확 까고서는 부드러운 좆대가리를 살살 약 올리듯 만지작거리며 자극을 주고 있었다.


"으헉. 아줌마. 나 쌀 거 같아..으헉. 이상해요... "

"벌써 그럼..안 되는데. 조금만 참아봐."


정숙은 종영을 살며시 밀어 넘기며 종영의 바지를 한 번에 내려버렸다.


"아헉. 정말 물건이다."

"정말요?"

"응. 너의 물건을 보니 여러 여자 죽이겠다."


정숙은 속이 타는지 갑자기 혀를 한번 날름거리며 마른침을 삼키더니 이내 종영의 위에 올라타고서는 허리를 숙여 가만히 좆대를 입에 물기 시작했다.


"아..헉...아....으헉..."


종영은 순간적으로 머리에 전해오는 느낌에 충격을 받은 듯 머리를 그대로 치켜들고서 그 장면을 바라보았다.

아줌마의 작은 입이 가득 벌어져 있고 그 안으로 자신의 자지 반이 입안으로 사라진 상태였다.

말로만 들었던 사까시라는 게 이런 것인가 보다. 종영은 마치 마약 맞은 놈처럼 끅끅거리면서 다가오는 흥분과 짜릿함에 온몸을 떨어대고 있을 뿐이었다.

갑자기 뭔가 허전한 생각이 들어 다시 아줌마를 바라보니 정숙 아줌마는 자세를 바로 하고서는 엉덩이를 들고 종영의 좆대를 한 손으로 잡고 거무칙칙한 자신의 보지에 좆대를 찔러넣으면서 인상을 쓰고 있었다. 아줌마가 올라타서 하는 자세. 여성 상위의 체위였다.


"으..허...학.....너무 커. 보지가 아파. 아...씨.. ."


정숙은 다리를 더욱 벌리면서 종영의 좆대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서서히 종영의 좆대는 정숙의 보지 깊이 박아주고 있었다.


"퍽...퍼..퍽퍽!!"

"아...아..아항..."


정숙은 살며시 두 손으로 종영의 가슴을 부여잡고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어 대며 보지를 종영의 자지에 박아넣고 있었다.


"헉....아줌마. 이상해. 헉헉..헉헉

"왜? 기분 좋지? 아. 아줌마도. 아... ."


정숙도 기분이 좋은지 더 이상 이야기하지 못하고 서서히 속도를 내어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


"이제...네가 해줘."


정숙은 종영의 몸 위에서 내려와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종영은 서서히 정숙의 몸 위에 올라타고는 좆대를 보지 구멍이라는 어느 곳에 밀어 넣자 정숙은 이내 그 방향을 잡지 못하는 좆대를 잡고서는 구멍으로 인도해 주었다.


"퍽퍽퍽."

"악. 아파. 살살....천천히 해. 남자들은 왜 이리 급해? 아...."


종영은 아줌마의 리드대로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다 밀려오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더욱 빨리 용두질을 해대었고.

자신의 좆물이 언제 그렇게 정숙의 보지에 뿌려 댔는지도 모르고 계속 용두질을 해대고 있었다.

마치. 아줌마의 보지에 오줌물을 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의 좆물을 뿌리고는 종영은 아줌마의 보지에서 좆대를 빼내었다.

밤하늘의 별들이 여기저기 조금씩 보이고 바람이 시원스럽게 불어주고 있었다.

갑자기 이상하게 종영은 허전한 생각이 들었고 아무 말 없이 멍하니 하늘만 주시했다.


"내가 종영이 동정을 뺏었구나?"


그녀는 종영이의 표정을 바라보며 종영이의 마음을 읽는듯했다.


"아네요. 아줌마. 고마워요. 총각 딱지를 떼줘서."


종영은 그리 썩 유쾌하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저. 종영아. 너 요즈음 방학이지?"


그 말에 종영은 뒤를 돌아보며 그렇다고 대답하자 정숙은 배시시 웃으며 내일 자기랑 어디를 자자고 이야기했다. 선물을 하나 주겠다며.


"아줌마. 여기가 어디예요?"


종영은 자신을 병원 앞으로 데려온 정숙을 보며 놀랐고, 정숙은 빙그레 웃으면서 포경수술을 해주겠다고 하며 종영의 팔을 잡았다.

자신을 종영의 누나라고 간호사에게 이야기하며 종영을 수술대 위에 올렸고 종영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포경수술을 받았다.


일주일여 간의 엉거주춤 자세.

새벽녘 발기를 할 때면 정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아팠었다.

그렇게 고통을 끝내고 실밥을 푼 지 보름이 되던 날. 이제 방학도 거의 끝나가던 어느 날.


그날 밤...정숙은 또다시 밤이슬을 맞으며 종영를 만나러 가기 위해 산을 오르고 기태는 초저녁 유난히 기침을 많이 하는 할아버지를 뒤로하고 산에서 정숙을 기다렸다.


"여기요.."

"응. 종영아."


정숙은 살며시 종영의 넓은 가슴에 살며시 안기었고 종영의 거친 손은 이내 정숙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주물럭거리고 이었다.


"아..하앙...아....으윽...후르릅...."


조용한 산에는 오로지 둘의 키스 소리만 들려오고.

더 이상. 참지를 못한 정숙은 포경한 종영의 좆대를 꺼내기 위해 무릎을 꿇고서는 얼른 바지를 내렸다.


"아..흐흑. 너무 예쁘다. 자기 좆."


마치 보물을 다루듯 정숙은 종영의 좆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아..아줌마...헉..."


종영은 숨넘어가는 소리를 거칠게 내뱉으며 거칠게 정숙의 머리를 잡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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