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넷 야설) 한(恨) 20부. 음탕한 생모
"오. 이게 누구신가? 우리 집안의 장자방 아니신가? 호호. 어서 와요."
장수정 그녀는 종영을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했다.
그녀의 웃음. 정말 살인적인 마력을 지닌 듯 종영의 마음을 울렁거렸다.
"아마 아버지도 저 미소에 당했으리라. 개 같은 년."
종영은 이미 자신을 낳아준 생모를 생모라 인정하지 않고 창녀로 취급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지나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불쑥 찾아와서 결례가 된 것은 아닌지?"
"무슨 말씀을. 이리 않으세요...윤 비서만 보면 낯설지 않아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런 포근하고 오래된 느낌이에요. 호호호..."
"그렇습니까. 허허허. 저를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녜요..윤 비서는 능력있잖아여. 까다롭기로 소문난 아버님에게 인정받는 사람인데. 거기에 미남이고. 호호호."
웃으면서 종영에게 보내는 야릇한 시선을 종영도 의식을 하고 있었고 종영은 그 웃은 눈동자 뒤에 숨어있는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개 같은 년. 나이 어린 놈에게도 저렇게 섹시한 눈짓을 보내다니. 내가 네 뱃속에서 나온 걸 알면. 아마?"
종영도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생 하면서도 느끼한 눈빛을 그녀에게 보내고 있었다.
"저. 그만 가보겠습니다."
한참 장수정을 웃겨주고선 종영은 일어났다.
"잠시만. 윤 비서. 나 오늘. 저녁 대접하고 싶은데 시간 있어?"
어느새 반은 종영에게 하대하며 종영을 편하게 대하고 있었다.
"그럼요. 저는 언제나 한가합니다."
잠시 후 그녀는 정리를 하고 사무실을 나왔고 종영은 차에서 그녀의 나오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이에 비해 너무도 매력적인 그녀. 감색 투피스가 그녀의 굴곡 있고 날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아무리 몸매관리를 잘한다고 하지만 똥배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다리만 보아서는 아가씨인 줄 알 정도였다.
무릎에서도 한참을 올라가는 그녀의 스커트 끝자락이 그걸 증명해 보이고 있었다.
"시펄. 졸라 야하네. 개 같은 년."
종영은 걸어 나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혼자서 그렇게 중얼대고 있었다.
"뭐라고 한 거야. 종영?"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여전히 웃으면서 다가온 그녀는 종영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예. 아가씨같이 날씬하고 예쁘다고요."
"호호호...거짓말."
그녀는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애교를 부리는 암캐처럼 종영의 앞에서 애교를 부리고 있었고 종영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윤 비서. 누님이 씨라며?"
어느 고풍스러운 음식점의 밀실에 자리를 잡은 장수정은 많이 와본 듯 여러 가지를 종업원에게 지시하더니 음식이 나오자 술부터 권하면서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네. 외사촌 누나입니다."
"음. 그래요?"
"네. 어릴 적부터 저를 많이 예뻐해 주셨지요. 지금은 혈육을 나눈 형제들이 누님과 저밖에는 없습니다."
종영은 선옥의 이야기를 하면서 얼마 전 보았던 괴로운 장면들이 또다시 머릿속에 떠올라 인상을 찡그리며 그대로 술잔을 비워버렸다.
"음. 다행이다."
술잔을 권하던 종영은 수정의 말에 얼굴을 바라보며 물었다.
"다행 이라니요?"
"아. 아녜요. 그냥. 뭐. 예전에 내가 알던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종영 씨와 그 사람이 너무 비슷한 거 같아서. 호호호."
"그럴 거다. 이년아. 실제 외사촌과 외가는 네년의 집안인데."
종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누나는 가끔 그래요. 저만 보면 뭐든지 해주고 싶다고."
"호호호. 그런 누나 둬서 좋겠다. 윤 비서."
"뭐. 처음에는 누나 밑에서 돈을 만지라고 하던데, 저는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그래요? 젊은 분이 대단하다. 그리고 아버님도 그건 인정했고...백선옥 씨 정도면 아마 윤 비서의 꿈을 이루어 줄 수도 있겠다.
사실. 우리 그룹도 알게 모르게 백선옥 씨의 돈을 조금은 쓰고 있죠. 아마. 재계에서 백선옥 씨의 돈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몇 없을걸?"
"그 정도예요?"
종영은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일부러 시치미를 떼었다.
어느새 밀실의 공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그녀와 종영은 몇 순배의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바야흐로 장수정의 본격적인 젊은 사내놈 후리기에 들어갔다고 할까? 이야기의 주제는 꽤 야한 농담이 흐르고 있었다.
"그럼요. 저를 아직 애로 보시는가 보다. 우리 장수정 씨..."
"어? 큰누나의 이름을 막 부르네. 호호."
술 처먹은 년의 행동이 어떤지 종영은 잘 알고 있기에 철저히 거기에 대비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 가고 있었다.
겉으로는 도도한 척, 고고한 척, 자상한 척, 있는 척 하는 년들의 본모습을 종영은 알고 있기에 그저...허허거리며 받아주고, 장단도 맞추어 주고 있었다.
"그래. 우리 윤 비서의 상대는 누구였어?"
"말하면 되지 않는데.....그 참."
"비밀지킬게. 어서....."
지금 장수정은 어린 종영을 앞에 두고서 종영의 첫 섹스 경험을 이야기하라고 애걸하고 있었다.
"이모였어요."
"뭐? 이모? 그럼 근친을?"
그녀도 그 말에는 꽤 놀라는 듯 했다. 그 표정을 바라보며 빙긋이 웃던 종영은 다시 말문을 열었다.
"친이모는 아니고요....어릴적 부터 저를 엎고 키워주다시피 해주던 옆집 이모를 그냥."
"그럼 그렇지. 호호....."
그녀는 근친이 아닌 것에 안도하면서 종영을 바라보고 야시시한 표정을 다시 지었다.
"어떻게 이모뻘 되는 여자랑 해?"
"모르겠어요, 그냥 어쩌다 보니. 헤헤헤..."
"하기야. 뭐 남녀의 관계가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나....."
그 말을 하면서 수정은 다시 한번 술잔을 들이키고 종영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고, 끈적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종영은 화장실을 가는 척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면서 그녀의 바로 옆에 않았다. 그녀의 옷과 종영의 옷이 부닥치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보내고 있었다.
"옆에 앉아도 되죠?"
"응. 그래. 그렇게 해..."
그녀는 종영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술을 권하고 종영은 다정하게 건배를 제의하고 있었다. 속이 타는지 장수정은 단숨에 독한 양주를 그냥 비워버렸다.
"그러다 취하겠어요.
종영은 허옇게 드러난 그녀의 허벅지 아래 다리 살결을 살며시 쓰다듬기 시작했다.
술잔을 돌리며 그런 종영의 행동을 바라보는 그녀. 종영은 서서히 위로 올라가며 그녀의 다리를 애무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듯....
예전과 같았으면 벌써 올라가 여자의 보지를 만지고, 그것도 모자라 손가락이 그녀의 구멍을 헤매고 다닐 터인데..
그래도 생모라고 종영의 손길은 망설이고 있는 듯 했다.
수정은 그런 종영의 손길을 바라보며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남자의 손길이 자신의 치부를 건드리는 상상을 하며 보지가 촉촉이 적어옴을 느끼지만 사내의 손길은 거기서 멈추어 맴돌고만 있었다.
그런 종영의 태도에 수정은 종영이 귀엽게 보이고. 아직 여자를 제대로 모르는 사내로만 여겨졌다.
당연히 수정의 몸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었다.
꽃띠의 젊은 사내가 자기 사타구니를 쓰다듬어 주고 있는데, 보통 때 같으면 벌써 매달렸을 터인데 자기 아버지의 비서라서 차마.
"자. 윤 비서. 한잔 더해."
수정은 종영에게 다시 한잔 술을 더 권했고 종영은 술잔을 받아서 들며 수정과 눈을 맞닥뜨렸다.
"그래. 이년은 나의 생모가 아니다. 이년은 나의 좆 물통이고 창녀 같은 더러운 년이다. 아무에게나 보지를 대주는."
종영은 그렇게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다.
"헉.........헉헉.........."
"아...이러지 마..아..흐흑....몰라...아....`
순간 수정의 빨간 입술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교성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종영의 손이 드디어 그녀의 치부를 건드렸기에.
두툼한 보지 둔덕 정중앙을 그대로 강하게 자극하며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보지를 만지는 순간 종영은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팬티가 축축이 젖어있음을.
"개 같은 년. 벌써 보지 물을 흘리고 잇었구만. 하기야. 너 같은 색골들은 원래 강한 사내를 알아보고 먼저 꼬리를 흔들어 대는 타입이지. 허허.."
종영은 그렇게 상상하며 손을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수정은 이대로 있다가는 이 젊은 사내에게 보지를 대줘야 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머릿속을 스쳤다.
수정은 잠시 자리를 피하려고 일어나 얼른 화장실로 들어갔다.
"아. 이게 뭐야...."
그녀는 자기 팬티를 촉촉이 적신 보지 물을 바라보며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내가 어쩌다 저런 어린애를."
그녀도 자신이 먼저 저질렀던 화냥기를 스스로 자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장실을 다녀온 그녀는 종영의 반대편 자리에 앉을 수가 없었다.
자리로 들어가는 순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종영의 바로 옆에 밀착하여 앉았다
종영의 손길이 다시 보지로 들어 올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만지기 쉽게 다리를 벌려주는 일뿐이었다.
"아..흐흑...아...."
간간이 술을 들이켜며 입술을 모으고 이상야릇한 소리를 내뱉을 뿐.
"헉...아악....종영...하.....악...으음..."
순간 자기 몸이 종영의 넓은 품 안으로 딸려 들어가고 있음을 느끼자마자 엉겁결에 사내의 입술이 자기 입술에 닿아버렸다.
"갑자기...허헉. 왜 이래. 윤 비서...흐흡..."
"수정 누님. 아. 너무 섹시해요...나..미칠 거 같아.."
언제 생모가 자기 누님이 되었단 말인가.
"아..몰라...너무 빨라...우리....."
그러나 종영은 반강제로 그녀의 입안을 열고 있었다.
종영은 잘 알고 있었다. 자기 입술을 받아주는 년들은 다들 그렇게 자신의 배 안에 깔렸다는 사실을.
수정도 더 이상 종영의 혀를 거부할 수가 없었다.
뜨거운 입김과 함께 밀고 들어오는 사내의 우람찬 혀를 그녀는 허락하고 말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적극적으로 잡아당겼다고 해야 할까..
"아..흐흡..쪼옥...쪼옥.............."
서로의 혀를 빠는 소리가 한동안 방안을 가득 메울 뿐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종영은 스스로 바지 지퍼를 내려서 자신의 성난 좆대를 꺼내 들었다.
이왕 벌어진 거, 불난 집에 기름을 붓기로 작정했다. 수정의 작은 손을 잡아 종영은 자신의 좆대를 쥐여주었다.
"헉...이게..."
놀란 수정도 얼른 아래를 바라보았다.
"아...흑......"
놀라는 수정, 수정은 젊은 사내의 벌겋게 상기된 듯 끄덕이는 우람찬 좆대를 바라보며 숨이 막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아...너무 커.....어...흑..."
자기 손은 이미 그 어린 사내의 좆대를 보물 쥐듯 살포시 쥐고 있었다.
"어때요? 내 좆?"
"아..흐흑. 몰라. 너무 커. 아...."
"힘도 죽이죠. 허허허...."
"몰라. 그런 말. 아. 너무 잘생겼다."
수정은 다시 한번 바라보며 종영의 좆대를 살며시 돌리고 있었다.
자기 아들의 좆대를.
이 좆이 자신의 배 속에서 나온 아들의 좆대 임을 안다면 그녀는 과연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수정은 이제 거의 정신이 나가고 있었다.
보지 속살이 아우성을 치며 바깥으로 터져 나오고, 그 사이로 보지 물이 흘러 젊은 사내의 손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아...몰라...하..흐흑...."
수정은 이제 자신의 보지 구멍으로 들어온 사내의 손가락 대신, 자신이 잡고 있는 이 좆이 들어와 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허헉.......아....윤 비서....아....."
자신의 체면과 자신의 의지는 모두 사라진 지 오래고 오직 지금은 한 마리의 암캐가 되어 있음을 그녀도 느끼고 있었다.
이 젊은 사내가 절대 여자를 모르는 사내가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라는 것도 이미 느끼고 있었지만, 이 젊은 사내의 품을 빠져나오기에는 너무 많이 들어왔음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갑자기 뭔가가 허전해짐을 느끼고 수정은 종영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