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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성훈의 여체 기행 5

안부 0 9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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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고교의 여자 화장실.


남자학교인 이 학교에는 여자용 화장실이 1층 교무실 앞에 하나뿐이다.

수미는 지금 앉아서 소변을 보는 중이다.


"쐐에에---"


그녀의 오줌 줄기가 변기를 향해 내리꽂힌다.

화장실 안에 대변 냄새가 풍기는 것으로 보아 옆 칸에서 누군가가 똥을 누고 있는 모양이다.


누굴까. 여자라곤 1학년에 국어를 맡은 김 명희 선생과 2학년의 영어를 맡은 자신, 역시 2학년의 영어를 맡은 장경숙 선생.

세 명의 교사와 사무를 보는 여급 몇 명이 전부인 Y고교이다.


수미가 화장실을 나와 손을 씻고 있는데 다른 칸에서 또 한 명의 여자가 나온다.

그녀는 같은 과목을 맡은 장경숙 선생이었다.

수미가 거울로 그녀와 눈을 맞추고 겸연쩍은 미소를 지었다.

구린내의 주인공은 바로 그녀였다.


장경숙 선생은 보통 키에 둥근 얼굴을 한 귀염성 있는 여자였다.

그녀는 눈이 동그랗고 컸으며 쌍꺼풀이 있었다. 가슴이 커서 겨울에 스웨터를 입으면 불룩한 가슴이 매우 아름다웠다.


"... 수업 있으세요?"


경숙이 물었다.


"아뇨 한 시간쯤."

"... 저도 그 정도 시간이 있어요."

"커피라도 하실까요?"

"좋아요."


두 여자는 교정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숙은 그날 저녁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여러 가지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였다.

버스가 흔들려 그녀는 가지고 있던 쇼핑백을 놓쳐 물품들을 쏟고 말았다.

주위 사람들이 주워주긴 했지만, 워낙 복잡했다. 겨우 물건들을 추스른 후 그녀는 땀을 흘리며 자기 집 앞 정류장에서 내렸다.

그녀가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그녀를 뒤에서 불렀다.


"저... 여보세요?"

"?"


뒤를 돌아보니 키가 훤칠한 미남형의 남자다.


"네."

"이걸 떨어뜨리셨죠. 버스 안에서요."


경숙이 보니 아까 산 스타킹이다.


"아. 네 감사해요."

"여기."


그는 서글서글한 웃음을 띠며 그녀에게 그것을 건넸다. 경숙은 고마워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정말 고맙네요."

"네... 뭐... 멋진 스타킹인데... 잘 신으세요."

"... 스타킹만 멋지고 제 다리는 별로 멋이 없는걸요."


그는 다가와 그녀의 다리를 주시했다. 그녀는 조금 부끄러워졌다.


"어디... 아닌데요... 아주 매력적인 다리에요."

"어머... 호호호."


그녀는 그의 장난이 싫지 않았다.


"... 제 다리가 매력적이라뇨. 처음 듣는 얘기."

"아뇨. 진심으로요…. 보고 싶군요."

"네?"

"보고 싶어요."

"제 다리를요?"

"네..."

"..."


경숙은 그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그녀가 대학 시절 사귀었던 선배의 얼굴과 비슷했다.

첫사랑이었던 그 남자를 생각나게 하는 얼굴이었다.


"... 이제 보니."


남자가 말을 이었다.


"다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보고 싶군요."

"... 정말요?"

"네. 진심으로요."

"... 우리 집이 가까워요."

"그래요?"

"전 혼자 살거든요."

"... 참 좋군요."

"같이 가실래요?"

"좋아요."


경숙의 집은 주로 독신자들이 사는 원룸 아파트였다.


안에 들어선 뒤 두 남녀는 자연스레 마주 보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레 키스가 시작되었다.

경숙은 오랜만에 남자의 품에 안겨서 황홀한 기분을 맛보았다.


"아!"


성훈이 옷 위로 그녀의 유방을 만지자 그녀는 조금 뒤로 몸을 빼며 작은 소리를 내었다.


"굉장히 크군요."

"..."

"이렇게 큰 유방은 처음인데요?"

"... 여자 경험은 많은가요?"

"많진 않아요. 솔직히 지금껏 만나본 여자는 두 명이에요."

"다 어리고 싱싱한 아가씨였을 텐데."

"아뇨. 다 당신보다 나이가 많았는걸요. 근데. 이름이 뭐죠?"

"... 장경숙. 그쪽은요?"

"정성훈. 경숙 씨는 남자 경험이 많나요?"

"대학 때 선배랑 사귀고 그 이후론 처음이에요. 미쳤나 봐요.. 오늘은."

"우리 둘 다 미친 거예요."


둘은 다시 키스를 하였다. 이 남자는 바로 성훈이었다.


옷을 벗겨보니 경숙은 살이 잘 오른 몸매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요청으로 성훈은 침대에 누워있고 그녀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그녀가 샤워하는 동안 성훈은 그녀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경숙은 오랜만에 보는 남자의 자지를 조심스레 입에 물었다.

그녀는 둥근 엉덩이를 쳐들고 엎드린 자세로 성훈의 자지를 빨았다.

누워있는 성훈이 고개를 슬쩍 돌려보니 정면에 거울이 하나 달려 있어 그녀의 엎드린 궁둥이와 그 사이의 앙증맞은 보지가 잘 보였다.


"오. 거울로 경숙 씨의 보지가 보이는군요. 굉장히 귀여워요."

"쩝...쩌업... 고마워요. 성훈 씨. 성훈 씨 이것. 아주 좋아요."

"자지라고 말해봐요."

"아...쩝...낼름낼름....싫어요."

"부탁해요."

"아... 난 몰라. 성훈 씨 자지... 최고예요."

"알고 지내는 여자가 하나 있는데... 경숙 씨보다 나이가 많아요... 유부녀예요. 보지가 길어요... 경숙 씨의 것은 매우 앙증맞군요."

"... 쩝쩝...쩌붑...쩌붑."

"아. 혀를 굴리는군요. 아. 좋아."


경숙은 곧 두 큰 유방 사이에 그의 자지를 끼워놓고 문질러주기 시작했다. 그것은 성훈이 경험하는 새로운 느낌의 섹스였다.


"아 아주 부드럽군요."

"좋아요?"

"네."


이번에는 성훈이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애무할 차례였다.

성훈은 벌어진 그녀의 통통한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혀로 보지 계곡과 속살, 그리고 공알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 좋아요. 좋아요."

"낼름낼름... 낼름낼름..."

"뿌긱뿌긱..."


경숙의 보지 구멍에서 희뿌연 액체가 나왔다.

성훈이 이제껏 본 여자의 음액중 가장 농염한 액체였다. 성훈은 그것을 빨아먹었다.


"츠르릅 츠르르릅...."

"아우... 어우...좋아요. 좋아요."


경숙은 엎드려 고개를 숙인 채 엉덩이를 쳐들었다.

성훈은 그녀의 엉덩이 양쪽을 벌려보며 자신이 집어넣을 구멍을 관찰하였다.

앙증맞은 그녀의 보지는 젖은 채 대문을 열고 작은 입술마저 벌리고 있었고,

그 위로는 더욱 얌전해 보이는 그녀의 항문이 있었다.


성훈이 귀두를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대었다.

경숙은 고개를 숙이고 두 손만 뒤로 뻗어 성훈의 튼튼한 허벅다리를 문질렀다.


"스르르르....륵."

"아아.....!!!"


성훈은 그녀의 보지 깊숙이 찔러 넣은 뒤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샥....푹...샥....푹...샥...."

"아! 아! 아! 아!....."

"아 경숙이 보지... 꽉조여... 좋아... 으아..."

"푹! 푹! 푹! 푹!"

"아... 아... 좀 살살... 살살..."

"아.. 미안해... 하지만 너무 좋아. 꽉 조여줘."

"당신의 것... 너무 큰 거 같아요... 내겐."

"그 선배와 비교해서 말하는 거야?"

"아. 그 선배보다 더 커요. 확실히."

"아. 기분이 너무 좋아... 경숙이 보지... 우! 우!"

"푹! 푹! 푹! 푹!."

"아! 아우우! 아! 내 보지. 내 보지."

"아. 나온다. 나와... 으윽... 으으으..."

"속에다 싸면 안 돼요. 먹게 해줘요."

"알았어...으으...으으... 자 빨리 .... 윽!"

"찍찌찌지직! 지지직! 찍! 찍!"


경숙의 왼쪽 눈 위에 정액 한줄기가 떨어졌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녀의 입안으로 다 들어갔다.


"후."

"좋았어요?"


얼굴을 닦은 그녀가 그의 품에 안기며 물었다.


"최고였어."

"당신이 알고 지낸다는 그 여잔 누구죠?"

"그 여자. 학교 선생이야.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어머. 실은 나도 교사예요."

"그래?"

"... 어디 학교 나왔는지 알고 싶군요."

"Y고등학교."

"!!"


"왜?"

"이런!"

"왜?"

"... 내가 근무하는 학교인걸요."

"정말?"

"누구죠. 그 여자분은."

"당신은 내가 졸업한 뒤에 왔나 보군."

"작년에 왔어요."

"... 수미."

"최수미 선생 말인가요?"

"그래. 이런 우연이 있나."

"..."


"내가 다닐 땐 여자 교사는 수미와 김명희 선생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내가 추가되었죠. 셋뿐이에요."

"그렇군."

"말할 건가요? 우리일?"

"수미한테?"

"네."

"어찌했으면 좋겠어?"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그러지 뭐."

"나 당신이 좋아지려고 해요."

"... 나도..."

"우리 교제할까요?"

"좋지."

"당신이 다른 여자와 섹스해도 뭐라고 않겠어요. 구속받으면 싫을 테니까."

"나도 마찬가지야."



경숙은 학교에서 수미와 전과 다름없이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수미의 태도도 전과 다름없어 도대체 성훈이 그녀에게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수미는 몰고 다니는 소형 승용차에서 내렸다.

그녀가 내린 곳은 성훈과 만나기로 한 인기척이 드문 철교 밑이었다.

아까 학교 교무실로 성훈이 전화한 것이 여전히 귓가에 맴돌았다.


< 오늘... 수미의 보지... 너무나 그리운걸... >


수미는 옆자리, 앞자리의 다른 남자 교사들이 알아차릴까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었다.


< 그럼. 이따가 내가 거기로 갈게.>

< 그래. 다리 밑에서 기다리지. >




"수미."


성훈이 모퉁이에서 돌아 나왔다.


"응..."


성훈은 그녀의 볼에 입을 맞추었다.


"금방 가야 해. 오늘 어쩌지? 여관에 갈 시간이."

"걱정 마. 여기서 하면 돼."

"싫어. 밖에선."


그러나 이미 성훈은 수미의 뒤로 돌아와 그녀의 치마 속에 손을 넣고 사타구니를 더듬고 있었다.


"음음..."

"수미... 수미 보지가 그리웠어."

"정말.?"


성훈의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삐걱삐걱."


성훈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구멍을 마구 쑤셔대었다.


"아음음..."


성훈은 그녀를 데리고 차의 뒤로 돌아갔다. 이 위치라면 설령 사람이 저쪽에서 들어오더라도 차가 시야를 막아줄 것이다.

수미는 쭈그리고 앉아 성훈이 바지에서 꺼낸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쩝쩝...쩌업...쩝...."

"음음...됐어..."


성훈은 그녀를 차에 기대 세워놓았다.

수미는 두 손으로 치마를 걷어 올려 허리까지 들고 서 있었다.


성훈이 그녀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수미는 그가 작업하기 편하도록 엉덩이를 뒤로 쭉 뺐다.

성훈은 보지 입구에 자지를 몇 번 문지르다가 그대로 밀어 올렸다.


"아!"

"탁탁탁탁. 빨리 가야 된다니... 빨리해야지... 헉헉...헉."

"아! 아! 아! 아!... 짐승... 아... 짐승..."

"아 엉덩이에 부딪히는 느낌이 좋아."


잠시 뒤 성훈은 자지를 빼고 그녀의 똥구멍에 집어넣으려 했다.


"안돼. 오늘은 씻지도 않았어."

"상관없어."

"아... 싫어... 으으윽..."

"쑤우우우---욱"

"으으으윽..."

"삑! 뽑! 삑! 뽑! 삑뽑삑뽑삑뽑!!!! ..."

"악! 아악! 아!! 내 똥구멍... 나 죽어."

"아. 쌀 거 같아 쌀 거 같아."

"아앙. 내 똥구멍 속에 싸버려. 싸버려."

"으윽 윽윽."

"찍! 찍! 찍!...찍!"

"... 하아...!"

"... 아... 똥구멍이 뜨거워..."


성훈이 자지를 빼내자 그녀의 똥구멍에서 그의 정액이 삐질삐질 새어 나왔다.

수미는 허벅지로 흘러내리는 그것을 손수건으로 닦아내었다.


"뭐라고?"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하는 성훈의 말에 수미가 놀랐다.


"우리학교의 장경숙 선생과?"

"응. 정말 우연이었지만."

"내 얘기도 했어?"

"응."

"아. 어떡해."

"괜찮아. 우리 셋만 알고 있는 비밀일 뿐이야."

"..."


수미는 기분이 언짢아졌다. 자신의 불륜 비밀을 제삼자가 알아버린 사실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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