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야설) 감춰진 욕망 4 -완결-
[느리군.]
히카리는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빌었다.
[뭐, 벌은 조금 있다가 받기로 하고 일단 아무도 없을 때 수영이라도 하자.]
마사시 말대로 마침 그 순간 풀에는 아무도 없고 다들 풀 밖에 나와 쉬고 있었다.
[좋아. 50미터 경주다.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이 말하는 대로 하기, 어때?]
[좋아요.]
수영에 자신이 있는 히카리는 순순히 동의했다. 두사람은 출발대에 올른 후 마사시의 구령에 맞추어 풀로 뛰어 들었다.
히카리는 쉽게 마사시를 제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25미터 반환점을 돌 때에는 둘 사이가 5미터 이상 벌어져 버려 히카리는 여유가 생겨났다.
그러나 나머지 15미터를 남겨놓고는 마사시가 속력이 갑자기 빨라져서 그 차이가 급속하게 줄어들어 마지막에는 마사시가 이기고 말았다.
[어떻게... 헉... 헉...]
히카리는 풀의 벽에 손을 짚고는 숨을 헐떡이면서 물었다.
[뭐, 사실 예전에 국가 대표를 목표로 했었을 정도니까...]
[그런! 비겁해요. 그런 걸 숨기고는...]
[하지만 이미 승부는 난 것 아닌가? 약속은 약속이라구. 뭘 시키면 좋을까?]
마사시는 능글맞은 눈초리로 히카리의 몸을 훑어보았다.
[이런! 너, 혹시 수영복 상의를 입고 있지 않은 것 아냐?]
히카리는 깜짝 놀라 자신의 가슴을 보았다. 물에 젖은 스카프는 물에 젖어 늘어져버려 젖꼭지가 비쳐보이고 있었다.
[앗! 보지 마세요!]
히카리는 양손을 들어 가슴을 가렸다.
[너... 혹시 노출광이야?]
[아, 아녜요. 오늘 깜빡하고 가지고 오지 않은 것 뿐이라구요.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보여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히카리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좋아. 벌칙을 정했어.]
[뭐예요?]
장난기가 가득한 마사시의 말에 히카리가 불안한 듯 물었다.
[팬티는 입고 있을테지?]
히카리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여기서 팬티를 벗는다.]
[엑! 그러면 보지가.. 보여지고 말아요.]
[그러면 위의 스카프를 벗든지. 팬티만이라면 아래 pareo로 가릴 수 있을텐데?]
스카프를 벗으면 가슴이 드러나고 만다. 아랫도리라면 아직 pareo로 부분적으로나마 가릴 수가 잇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알았어요. 아래를 벗을께요.]
히카리는 작은 소리로 대답하고는 pareo 속으로 손을 넣어 수영복 아랫도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물에 젖어 몸에 찰싹 달라붙은 수영복을 벗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애가 탄 히카리의 몸짓이 커지자 pareo까지 함께 내려가고 말았다. 그때문에 바로 앞에 서 있던 마사시는 히카리의 보지털을 볼 수 있었다.
히카리는 얼굴을 붉히면서 얼른 팬티를 벗고는 pareo를 고쳐 입었다. 히카리는 팬티를 똘똘 뭉쳐 한 손에 쥐었다.
[이제 됐지요?]
[이리 줘.]
히카리는 남들 볼까 두려워 재빨리 마사시의 손에 수영복을 건냈다.
[그럼,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볼까?]
마사시는 오른손을 히카리의 사타구니로 넣어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앗! 그만두세요!]
히카리는 마사시의 손으로 잡아갔다.
[그럼, 한번 더 승부할까? 네가 이기면 보지도 만지지 않고 팬티도 돌려주도록 하지. 대신 네가 지면 내가 하는 말을 무조건 따라야 해.]
[좋아요. 내가 이기면 정말로 팬티를 돌려주는 거지요?]
히카리는 그렇게 이야기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약속은 지킨다. 대신 이번엔 평영이야.]
평영! 히카리는 놀랐다. pareo의 아래에는 입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 상태에서 평영을 하면 사타구니가 훤히 보임이 틀림이 없었다.
뭐라고 말을 하려 했지만 이미 마사시는 출발대에 서 있었다.
[분명 어떤 명령이라도 따라야 해! 어? 왜 출발대에 오르지 않지?]
히카리는 출발대에 오를 경우 자신의 엉덩이가 드러남을 알고 있었다.
[아뇨, 전 그냥 밑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그래? 그렇다고 봐주는 거 없어! 그럼, 출발!]
마사시는 스스로 출발을 알리면서 풀로 뛰어 들었다. 히카리도 사력을 다해 수영을 했다.
그렇지만 다리를 활짝 벌리며 수영하는 것이 불가능한 히카리는 처음부터 승산이란 없었다. 결국 10미터 이상 차이가 나 버리며 지고 말았다.
[그럼, 내가 하는 말을 들어야지?]
[알겠습니다. 좋을 대로 하십시오.]
[먼저, 조금 쉴까?]
마사시는 풀에서 나왔다. 히카라도 어쩔 수 없어 풀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수영복은 가슴과 사타구니에 찰싹 부터 보지털까지 언듯언듯 비치고 있었다.
거의 알몸과 다름이 없는 것이었다. 히카리는 스카프와 pareo를 몸에서 떼어 내어 알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마사시는 풀 사이드에 있는 선텐용 의자에 앉았다.
[너도 옆에 앉아.]
히카리의 허리만을 감싸고 있는 pareo는 의자에 앉을 경우 히카리의 보지를 더이상 가려줄 수 없었다. 그러나 경주에서 진 히카리는 그 명령을 거스를 수 없었다.
히카리는 가능한한 pareo를 아래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다리를 꼭 닫고 의자에 앉았다.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연다.]
(그런, 그러면 보지가 그대로 드러나 버리잖아...)
히카리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거스르는 일은 상상도 못한채 눈을 감고는 다리를 벌렸다.
그에 따라 허리의 pareo가 허리 위로 올라가고 히카리의 가랑이는 대부분 드러나 버렸다.
두 사람은 풀에서 사각이 된 곳에 놓여 있던 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가 이쪽으로 걸어온다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었다.
히카리는 잘게 떨면서 애써 두려움을 참고 있었다.
(제발, 부탁이니 누구도 오지 마세요.)
히카리는 마음 속으로 몇번이나 그렇게 기도했다.
[다음은 가슴이다. 스카프를 걷어 올리고 자위행위를 해봐.]
히카리는 놀라서 눈을 뜨고 마사시를 보았다. 그러나 마사시는 용서없는 눈길로 히카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히카리는 느릿느릿 스카프를 넘기고는 가슴을 노출시켰다.
이것으로 히카리는 허리와 목 주변에 옷이 뭉쳐 있는, 거의 알몸이 되어 버렸다. 히카리는 천천히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천천히 가슴을 문지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손가락을 보지의 입구를 문질렀다.
아무리 사각이라고 하여도 같은 사이드의 사람이나 지나치는 사람에게는 보여질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히카리가 자위행위에 몰두하는 것을 방해했다.
[빨리 싸지 않으면, 그만두게 하지 않을꺼야.]
히카리는 가슴을 쥐어짜면서 보지를 만지는 손가락의 속도를 올렸다. 곧, 히카리의 입에서는 애틋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흑... 하윽...]
히카리의 가슴을 만지고 있던 손고 보지쪽으로 내려가 양손으로 보지를 자극했다.
[아아... 기분 좋아!]
히카리는 여기가 어디인지도 잊은 채 큰소리로 허덕였다.
[굉장해! 좋아, 좋아! 아아... 싼다... 싸!]
히카리는 큰 소리로 절정에 가까와졌음을 알렸다. 그때 마사시가 돌련 히카리의 양손을 잡고 보지에서 떼어냈다.
[앗!, 뭐... 손, 손을 놓아줘요! 제발.... 조금만...]
히카리는 녹아내릴 것만 같은 목소리로 애원했다.
[이런 곳에서 딸딸이를 치고, 또 싸려고 하다니... 넌 정말 말릴 수 없는 노출광이군?]
[제발 부탁이에요.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아아... 더이상은, 히카리는 창녀가 아니에요. 아아... 싸고 싶어... 제발...!]
히카리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말들을 내뱉고 있었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귀에 입을 갖다대고 속삭였다.
[싸고 싶니?]
[네, 네! 그러니까... 손을, 손을 놓아줘요!]
[그럼, 이렇게 말해봐.]
마사시는 다시 작은 소리로 무언가를 속삭였다.
히카리는 절규했다.
[말하지 않는다면 이대로 있을꺼야. 넌 미쳐버릴 지도 몰라.]
[마, 말할께요. 그러니까... 손을...]
[그럼, 빨리 말해라.]
히카리는 눈을 감았다.
[히카리는 호텔의 수영장에서, 흑, 자위행위를 한 변태입니다. 사람에게 보여지면서, 흥분하고 있는 노출광입니다. 제가 싸는 것을 보아 주세요.]
[뭐, 이런 곳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년에게는 흥미가 없지만 그렇게까지 부탁하니 봐주지.]
히카리의 고백을 들은 마사시가 히카리의 손을 놓아주자, 히카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을 보지에 가져갔다. 이미 보지는 오줌을 싼 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아아... 굉장해. 좋아...]
히카리는 다시 한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어디가 그렇게 좋은 것이지?]
[으응... 저기, 히카리의 소중한 곳!]
히카리는 헛소리처럼 흐느꼈다.
[그렇게 얘기하면 잘 모르잖아. 어디인지 명칭을 바르게 말해야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시 손을 잡아버릴꺼야!]
[아아앙, 부끄러워... 보, 보지... 보지에요. 히카리의 보지가 불타는 것 같아요.]
[이런 곳에서 자위행위를 하다니.. 보여지고 있으니 더 느끼는 것인가?]
[그렇습니다. 히카리는 알몸을 보여주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자위행위를 보여지고 있으니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 봐 주십시요.]
히카리는 그렇게 말하고는 손가락을 심하게 움직였다.
[흐응... 좋아. 기분 좋아!]
히카리가 자위행위를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던 마사시는 몸을 일으켰다.
[나도 기분좋게 해 주라.]
히카리가 눈을 뜨자 그곳에는 수영복을 찢고 나올듯한 마사시의 페니스가 있었다.
히카리는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일으켜서 마사시의 수영복에 손을 가져갔다. 마사시의 수영복이 히카리의 손에 의해 천천히 내려가자 성난 마사시의 자지가 튀어나왔다. 히카리는 그 자지를 물고는 오른손으로 계속 보지를 쑤시면서 얼굴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쭉, 쭉--~
히카리의 입에서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펠라치오와 자위행위를 계속하는 히카리를 보면서 마사시는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그때,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한 사람의 여성이 두사람 앞에 나타났다. 그 여성은 두 사람을 보고 놀라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떨리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히카리!]
그 여자는 볼일을 끝내고 풀로 온 케이코였다. 히카리는 케이코를 눈치채고는 입에서 자지 빼고는 눈물을 흘렸다.
[엄마, 보지 마세요. 부끄러워요, 보지 마세요. 전, 전 멈출 수가 없어요.]
히카리는 울먹이며 계속 자위행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부탁드려요. 히카리에게는 더 이상 이런 일을 그만두게 해 주세요.]
케이코는 마사시에게 애원했다.
[어이, 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이건 이년이 원해서 하는 짓이야.]
[그럴리가!]
[뭐, 좋아. 그럼 내기를 하지. 케이코가 이기면 이대로 케이코와 히카리를 모두 놓아주지. 케이코가 지면 내가 만족할 때까지 내 자지를 빠는 거야, 어때?]
케이코는 그 내기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럼, 내기는 뭐지요?]
[간단해. 지금부터 넌 코스를 돌고 오는 거야. 만일 그때까지 히카리가 싸지 않으면 네가이긴 것으로 하지. 대신 싸 버리면 내가 이기는 거야. 간단하지?]
[그래서 제가 이기면 정말 우리 둘을 놓아 주는 거죠?]
[물론, 거짓은 없어. 단, 수영 코스는 최초 25m는 자유형으로, 다음은 평형, 그리고 마지막은 배영으로 해야해.]
(75m나...!)
케이코는 자신의 불리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뭐라고 말 할 수 없었다. 어쨌든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럼, 그 가운을 벗고 빨리 시작하지.]
케이코는 지금껏 수영 가운을 걸치고 있어서 수영복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케이코는 허덕이는 히카리는 다시 한번 쳐다보고는 가운을 벗어 마사시 옆자리에 놓았다. 가운 아래에서 케이코의 아름다운 몸이 나타났다.
그 몸을 싸고 있는 수영복은 호텔 수영장에서 보기 힘든 과격한 디자인이었다.
케이코의 어깨에서 가슴을 지나 사타구니로 이어지는 V자 형의 끈과 같은 옷감이 케이코의 전면에 있는 전부였던 것이다.
젖꼭지와 보지만을 겨우 가린 그 옷감은 항문 주위부터는 끈으로 되어 있어 엉덩이 사이로 깊숙히 파묻혀 있었다.
게다가 보지털을 깍지말라는 마사시의 말 때문에 작은 옷감으로 다 감춰지지 않은 보지털은 대부분 드러나 있었다. 케이코는 그런 모습으로 출발대로 향했다.
12. 감춰진 욕망
호텔의 풀에서 수영하고 있던 사람이나 사이드에서 쉬고 있던 사람들은 돌연 나타난 미모의 여성의 행동에 놀라 눈길이 모아졌다.
어깨로부터 사타구니에 이르는 끈과 같은 옷감이 V자 형태를 그리고 있는 수영복을 입은 케이코는, 그런 사람들의 시선에 온몸을 새빨갛게 붉혔다.
케이코는 비어 있던 코스의 출발대에 올라 매끈한 포즈로 다이빙하고는 자유형으로수영하기 시작했다.
거의 드러난 하얀 엉덩이는 모든 관중들의 훌륭한 눈요기감이 되었다. 그러나 마사시에게 희롱당하고 있는 히카리의 일을 생각하면 부끄러워할 여유는 없었다.
케이코는 필사적으로 수영을 계속했다. 그 무렵 히카리는 마사시의 앞에서 자위행위에 몰두해 있었다.
[아! 아!]
계속해서 허덕이고 있는 히카리의 귓전으로 마사시가 속삭였다.
[네 엄마가 돌아오기 전까지 싸지 않는다면 네 처녀를 먹어 줄꺼야.]
그 말에 히카리의 손가락이 빨라졌다.
(미안해요, 엄마. 그러나...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히카리는 마음 속으로 케이코에게 사과하면서 한발한발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아아아... 벌써... 안... 싼다! 싸....]
히카리는 그렇게 외치며 허리를 경련했다.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그 무렵 케이코는 자유형으로 25미터 코스를 돌아 평영에 들어갔다.
속도를 위하여 다리를 최대한 벌리자 그 사이를 뚫어져라 보는 인간들도 있었다. 그래도 케이코는 필사적으로 수영을 계속했다.
그리고 평영으로 25미터 코스가 끝나자 이제는 배영이 시작됐다. 그때 사이드의 관중으로부터 감탄 소리가 튀어나왔다.
다이빙과 과격한 수영 포즈로 인하여 케이코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가느다란 첮조각은 가슴으로부터 떠나 양쪽의 젖꼭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영복은 비비 꼬여 실처럼 되어 사타구니 사이로 끼어 있었고 보지 입술 마져 옆으로 삐져나오고 있었다.
케이코는 그런 시선을 꾹 참으면서 수영복을 고치지도 않고 계속하여 수영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영이 끝나자 재빠르게 마사시에게 뛰어갔다.
관중들 중 몇몇이 케이코를 쫓아간 것은 당연했다. 그 사람들의 눈에 의자 뒤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한 소녀가 보였다.
동시에 날카로운 눈으로 옆에 서있는 근육질의 남성도 눈에 들어왔다.
거의 알몸과 다름없게 된 케이코와 히카리를 보는 남자들의 눈은 탐욕에 가득찼으나 근육질의 마사시가 지키고 있음에 맥없이 어디론가 가 버렸다.
케이코는 이미 손의 움직임을 멈춘 채 어깨숨을 쉬고 있는 히카리늘 보고 상황을 깨달았다.
[제가 졌군요. 뭘 하면 좋을까요?]
이미 모조리 드러난 가슴이나 사타구니를 고칠 생각도 못하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뭐, 지금은 히카리만 즐기고 난 즐기지 못했거든. 이 놈을 좀 달래줘.]
마사시는 자신의 자지를 팬티에서 꺼냈다. 케이코는 아무 말 없이 마사시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이미 단단해진 자지를 입에 물었다.
케이코는 싫어하는 기색 없이 마사시의 자지에 혀를 감싸며 얼굴을 앞뒤로 흔들었다. 잠시 사까시에 정신을 쏟던 케이코는 곧 흥분된 눈빛으로 마사시를 쳐다보았다.
[부탁이에요. 케이코의, 케이코의 보지를 쑤셔주세요.]
[좋아, 좋아. 벽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내밀어.]
케이코는 시킨대로 벽에 손을 붙이고는 엉덩이를 마사시쪽으로 내밀었다.
마사시는 케이코의 엉덩이 사이로 깊숙히 파고든 수영복을 끌어당겨 옆으로 비켜놓고는 이미 젖어질척거리는 케이코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케이코는 달콤한 소리를 질렀다. 마사시는 뒤에서 케이코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강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헉, 헉, 좋아, 주인님! 너무 좋아요... 아... 싼다... 싸!]
케이코는 큰 소리의 비명을 질렀다. 지금까지의 노출로 높은 흥분상태였던 케이코는 곧바로 절정에 다달았다.
[아아... 좋아.. 주인님... 싸 버렸어요...]
케이코는 절정을 맞이하고는 몸에 힘이 풀려 버렸지만 마사시는 계속하여 발기한 자지를 쑤셔댔다.
[흐흠... 하아... 주, 주인님... 또, 또... 그만....]
케이코는 괴로운 듯 허덕였지만 마사시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아아악! 또, 또... 굉장해... 너무 깊어... 싸, 쌀 것 같애... 아아아...]
케이코는 2번째의 절정에 올라 버렸다. 케이코가 축 늘어지자 마사시는 일단 자지를 꺼낸 후 케이코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양다리를 최대한 벌리고는 그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올리고 다시한번 자지를 깊숙히 밀어넣었다.
[흐흡! 안돼, 더 이상은...!]
케이코는 비명을 질러댔으나 마사시는 용서 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 ! !]
마사시의 움직임에 맞추어 케이코의 가슴을 크게 흔들리고, 단발마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좋아, 나도 쌀 것 같애!]
[어서, 어서... 깊숙히 싸 주세요!]
케이코는 어느새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싼다!]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고는 케이코의 자궁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부었다.
[아아악! 뜨거워!]
케이코도 보지 깊숙히 밀려들어오는 정액을 느끼면서 3번째의 절정을 맞이했다. 보지를 활짝 벌린 채 가슴을 들먹이며 어깨숨을 쉬던 케이코에게 마사시가 속삭였다.
[자, 좀더 즐겁게 해줄테니 가서 호텔 방 하나를 잡고 와.]
[수영하고 좀 쉴려고 이미 하나 잡아놨어요.]
[그래? 준비성이 좋군.]
마사시는 의자에서 일어나 어느새 잠들어버린 히카리를 깨웠다.
[자자, 일어나. 룸으로 올라가야지.]
케이코와 히카리는 수영복을 고치고는 탈의실로 향했다. 탈의실 앞에서 헤어질 때 마사시가 방 호수를 물었다.
[룸은 몇 호지?]
[1001호예요. 스위트 룸이라 10층에는 그 룸 밖에는 없을 거에요.]
케이코와 히카리가 먼저 옷을 갈아입고 룸에 들어가 1시간 정도 기다리자, 겨우 마사시가 룸으로 들어왔다.
마사시는 방에 들어오자 마자 두사람에게 옷을 모두 벗으라고 시켰다.
케이코의 히카리는 얼굴을 마주 본 후 말없이 옷을 벗기 시작하자 마사시 역시 옷을 벗고 알몸이 되었다.
[그럼, 우선 샤워라도 해서 땀을 닦을까?]
[이쪽으로 오세요.]
케이코가 마사시를 욕실로 안내했다. 그 욕실은 스위트 룸 답게 무척 넓었다. 욕실의 크기만으로도 마사시의 방보다 넓었다.
그리고 한가운데에 직경 2미터도 넘을 것 같은 원형의 욕조가 설치되어 있었다. 아까 이미 받아놨는지 큰 욕조 안에는 따뜻한 물이 한가득 들어 있었다.
마사시는 욕실에 들어가서 두사람을 바라보았다.
[그러면 두사람의 몸을 사용해서 내 몸을 씻겨줘.]
케이코는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예전에 한번 해본 경험이 있는 히카리는 곧 알아 차리고는 자신의 알몸에 비누를 칠하고 거품을 낸 뒤에 마사시의 전면에 자신의
몸을 맞대고 상하로 문질렀다. 그것을 보고 마사시의 의도를 이해한 케이코도 똑같이 자신의 몸에 거품을 내어 마사시의 등에 몸을 대고 움직였다.
케이코의 히카리의 젖가슴은 이리저리 이지러지며 마사시의 알몸위로 움직였다. 곧 마사시의 자지는 단단해지면서 위로 향하기 시작했다.
앞에서 문지르던 히카리는 곧 알아채고는 신체의 거품을 양손으로 담아 마사시의 자지를 잡고 움직였다.
마사시는 그런 히카리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아 자신에게 당겨와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히카리는 조용히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혀를 마사시의 입 안으로 넣어 적극적으로 키스에 임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뒤에서 보고 있던 케이코는 손을 뻗어 히카리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응... 으응....]
히카리는 콧구멍을 벌름거리면서 허덕였다. 마사시는 히카리와의 키스를 끝내고 둘에게 명령했다.
[둘다 모두 힘들었지? 그럼 거품을 씻어내고 욕조에 들어갈까?]
그것을 듣고, 케이코는 샤워기를 사용하여 모두의 몸에 붙은 거품을 씻어냈다. 거품을 모두 씻어낸 3명은 큰 욕조에 몸을 담갔다.
욕조에 들어간 히카리와 케이코는 서로 번갈아 가며 마사시의 자지를 만지작거렸다.
자지를 만지지 않는 사람은 마사시의 젖꼭지를 빨거나 목덜미를 어루만지며 마사시에 대한 봉사를 계속했다.
잠시 후 마사시는 욕조에서 몸을 일으켜 가장자리에 걸터앉았다.
[히카리, 이걸 빨아.]
히카리는 욕조 가운데에서 마사시를 향해 고쳐 앉고는 망설임 없이 자지를 입 안 가득히 넣고는 얼굴을 움직였다.
케이코는 몸을 욕조에서 일으켜 마사시와 키스를 하며 마사시의 가슴 등을 매우했다. 마사시도 그 애무를 받으면서 케이코의 가슴과 보지를 어루만졌다.
[좋아, 좋아... 지금 싼다... 모두 받아 마셔!]
마사시는 히카리의 입안 가득히 정액을 방출했다. 히카리는 정신없이 정액을 받아 삼켰다.
사정이 다 끝나자 히카리는 자지를 뱉아내고 자지 주위로 샌 정액을 모두 혀로 핥은 후 다시 한번 자지를 물고는 뒤처리까지 끝냈다.
[오, 능숙해졌는데?]
[네... 맛있었어요...]
히카리의 입에는 어느새 미소가 달려있었다.
3명은 욕실에서 나와 실내복을 걸치고 거실로 향했다.
[목이 마르군.]
[마실 것을 가져오라고 할께요.]
케이코가 전화기를 들더니 룸 서비스를 신청했다. 잠시 후 보이가 와인과 글라스를 들고 왔다.
케이코는 문 앞에서 받아서 거실로 가져와 3명의 앞에 잔을 놓고 술을 따랐다.
[히카리도 조금이라면 마셔도 좋아.]
히카리는 기쁜 듯이 끄덕이고는 건배에 동참했다.
[그럼, 3명의 뜨거운 밤을 위하여!]
잔을 부딪치자 챙 하고 가벼운 소리가 방에 울려퍼졌다. 3명은 글라스의 와인을 단숨에 다 마셔버렸다. 이윽고 병의 와인이 모두 바닥이 나자 3명은 침시로 향했다.
침실에는 킹 사이즈보다 더 큰 침대가 놓여 있었다. 마사시는 침대 옆의 의자에 앉았다.
[음.. 그럼 둘이서 서로를 딸딸이 쳐줘봐.]
그 말에 놀라 움직이지 못하는 히카리에게 케이코는 가만히 다가와 입을 맞추었다.
히카리는 처음에는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곧 눈을 감고는 케이코의 등에 손을 돌려 끌어안았다. 케이코는 히카리의 입 속에 혀를 넣고 진한 키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미 힘이 빠진 히카리의 몸에서 실내복을 끌러 발밑으로 떨어뜨렸다. 히카리의 앙증맞은 가슴과 옅은 보지털이 어두운 불빛에 드러났다.
케이코는 히카리의 어깨에 손을 뻗어 실내복을 완전히 벗겨내고는 계속 키스하면서 자신의 옷도 벗었다. 그리고는 히카리의 가슴에 손을 올려 부드럽게 비비기 시작했다.
[으음...]
히카리가 가냘픈 비음을 흘릴 때 케이노는 왼손을 히카리의 보지로 가져가 손가락으로 보지 입술을 쓰다듬었다.
[아! 하아....]
엉겁결에 히카리는 입을 떼고 소리를 질렀다. 이미 히카리의 보지는 흠뻑 젖어있어 케이코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질쩍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아.. 흐윽... 엄마... 엄마.... 안!]
히카리는 더 이상 서 있기 힘든 듯 몸을 케이코에게 기대왔다. 케이코는 히카리를 안아 침대에 눞히고는 히카리의 단단해진 젖꼭지에 입을 대고 빨았다.
[하아앙!]
히카리는 참을 수 없는 듯한 느낌으로 소리를 질렀다. 케이코는 다른 쪽의 가슴을 비비면서 입을 서서히 내려가며 히카리의 알몸을 핥아댔다.
밑으로 내려간 케이코의 입술이 사타구니에 다다르자 주저함 없이 케이코의 혀는 히카리의 보지를 애무했다.
[어! 아잉... 엄마.... 굉장해... 기분 좋은!]
히카리는 이미 절정에 가까이 오르고 있었다. 케이코의 혀가 히카리의 충혈된 음핵을 건드렸을 때,
[아아... 싸요...!]
히카리는 짧은 비명을 지르고는 등을 뒤로 젖히면서 절정을 맞이했다. 히카리가 절정을 맞이하자 마사시는 흐뭇한 표정으로 말했다.
[좋은 구경이었어. 어떤 상을 줄까?]
[주인님. 부탁드려요. 케이코의 벌렁거리는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넣어주세요.]
[좋아, 좋아.]
마사시는 케이코를 어깨숨을 쉬고 있는 히카리 위로 옆드리게 한 뒤 뒤쪽으로부터 케이코의 보지로 자지를 찔러넣었다.
케이코와 히카리의 위치는 서로 상대방의 보지를 볼 수 있게 69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히카리는 자신의 눈 앞에서 엄마의 보지에 마사시의 자지가 꼽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마사시는 케이코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고는 허리를 심하게 흔들었다. 마사시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케이코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밀려나왔다.
히카리는 밑에서 애액을 얼굴로받을 수 밖에 없었다. 히카리는 얼굴로 떨어지는 애액에는 신경쓰지 않고 엄마의 보지에 들락날락거리는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흥... 기분 좋아...]
케이코는 허리를 흔들면서 행위를 즐기고 있었다. 곧,
[아... 안돼... 쌀 것 같아요...]
[좋겠지. 이번에는 같이 싸주지.]
마사시는 케이코가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정액을 자궁 깊숙히 쏟아냈다.
[아아아...!]
케이코는 절정에 다다른 후 히카리의 몸 위로 무너지듯 쓰러졌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위에 쓰러진 케이코를 옆으로 굴려 히카리 옆에 뉘었다.
그때 히카리가 말을 꺼내였다.
[저...]
[섹스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건가요?]
정신을 잃어버린 엄마를 보면서 히카리는 궁금했다.
[난 여자가 아니라서 너희들이 느끼는 게 어떤지는 잘 몰라. 뭐, 혼자서 즐기는 것보단 좋지 않을까? 특히 네 엄마처럼 말이야.]
[그런가요?]
히카리는 혼자 중얼거렸다.
[저... 저에게도 해 주지 않겠어요?]
[좋지. 하지만 첫 경험은 둘만의 장소에서 해야겠지? 좀더 무드를 잡고 말이야.]
마사시의 다정한 말에 히카리는 행복감이 몸 안 가득히 퍼져감을 느꼈다.
[주인님. 정말 좋아해요.]
[자자... 너무 늦었어. 그만 자자구.]
마사시는 케이코를 안아 침대에 눞히고는 셋이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모두는 호텔 로비로 나왔다. 케이코가 정산을 위해 프런트로 가자 마사시는 차를 빼오겠다며 정문으로 나갔다.
히카리의 눈을 그런 마사시의 뒤를 쫒고 있었다. 그때, 마사시는 뭔가를 생각하며 길을 건넜다.
[위험해요!]
히카리는 옆에서 다가오는 자동차를 보고는 소리를 질렀다.
끼이익!, 호텔 앞 도로에서 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가 울려펴지고는 곧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주인님!]
히카리는 무심결에 외치면서 달려나갔다. 케이코도 히카리의 목소리를 듣고는 뒤쫓아갔다.
길 옆에는 운전수인 것 같은 남자가 멍하니 서 있고 그 앞에 마사시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히카리와 케이코가 헐떡이며 도착했을 때는 마사시는 이미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
[주인님, 주인님!]
10개월 후... 어느 산부인과.... 케이코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때, 똑똑...
[엄마, 좀 어때요?]
열린 문으로 히카리가 나타났다. 케이코의 옆에는 케이코를 꼭 닮은 갓난아이가 자고 있었다. 히카리는 웃는 얼굴로 아기를 보았다.
[저에게도 남동생이 생겼네요. 꿈만 같에요.]
[꿈이 아니야. 진짜 너의 남동생이야.]
[저... 엄마. 그런데, 이 아이의 아빠는...?]
[주인님이지.]
케이코는 망설임없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 아이의 아빠는 그날, 틀림없이 그날 주인님이 임신시켜 주신거야.]
[그럼, 이 아이는 주인님의 분신이군요?]
[그렇지... 호호호...]
두명은 같이 웃으면서 아이가 자라나 자신들의 주인이 될 날을 상상했다. 둘의 보지는 다시 젖어들고 있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