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근친야설) 배다른 오빠 몸 탐하기
매일 보면서도 사랑한단 말 한번 못했는데.. 그 남자에게 덜컥 여자가 생긴 것이다.
그 남자는 바로 한집에서 같이 사는 내 오빠다. 친오빠는 아니고, 우리 엄마가 재혼하면서 같이 살게 된 오빠다. 즉 울 양아버지의 아들..
엄마가 재혼 한 지 10년이 되었으니, 나와 오빠가 한 지붕에서 살게 된 것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다. 오빠 나이가 28살, 내 나이가 24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 차이지만 오빠와 나는 꽤나 격의 없이 친형제보다도 더 친하게 지냈었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는 정말 친오빠처럼 나는 그를 따랐다.
하지만 내가 철이 들고 남자를 알게 되고 그리고 오빠가 긴 시간 군대를 갔다 온 후로는 그가 그냥 오빠로만은 보이지 않았다. 내 이상형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부터 오빠를 대하기가 전보다 어려워졌고, 어렸을 땐 엄마 몰래 목욕까지 같이하던 내가, 오빠의 웃옷 벗은 모습만 보아도 얼굴이 화끈거렸고,
밤에 그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잠을 못 잘 때도 있었다.
그런 오빠에게 여자친구.. 아니 애인이 생긴 걸 알고부터 난 고민에 빠진 것이다.
오빠 애인은 같은 회사 다니는 동료라고 하는데 한번 울 집에 왔었다. 꽤나 날치가 풍기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직감적으로 여자를 알지 않은가? 난 그 여자를 첨 보는 순간 정나미가 떨어지고 싫었다. 아마도 그게 질투인가 보다.
난 그 순간 결심을 했다. 그 여우 같은 여자에게 울 오빠를 뺏기지 않겠다고….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오빠도, 나도 회사를 가지 않고 집에 있는 날이다. 엄마와 아빠는 친척의 결혼식에 간다며 새벽부터 시골로 가 버리셨다.
아마도 오늘 늦게 오시든지 못 오실 수도 있다는 말을 남기고… 울 아빠의 술 실력으로 보면 안 오실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오빠, 오늘 어디 안 가지?”
“글쎄…혜정이 만나서 영화나 볼까 하는데…왜?”
“오빠.. 오늘만 나가지 마라. 나 심심하단 말이야. 그리고 오빠한테 부탁할 거도 있고"
나는 오빠를 집에 묶어 놓아야만 했기에 급히 머리를 굴려 그 여우를 못 만나게 하기 위한 거짓말을 생각해냈다.
“나 다음 주에 회사에서 영어시험 있거든.. 나 모르는 거 오빠한테 물어봐야 되니깐 오늘만 집에 있어라”
오빠는 영문학과를 나왔다. 오빠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고민을 하는듯했다.
“오빤, 동생이 처음으로 부탁하는데 그 언니가 더 중요하단 거야?”
나는 삐진 표정을 지으며 오빠를 노려보았다. 워낙 사람 좋은 오빠는 그런 나를 보고는 두 손을 들었다.
“알았다.. 알았어. 무슨 영어 공부를 다 한다고.. 니가.. 암튼 집에서 도와줄게"
“우와와앗…고마워 오빠!!! 내가 뽀뽀해 줄게…쪼옥~~"
나는 오빠에게 달려들어 와락 뺨에 입을 맞추었다. 오빠는 징그럽다는 듯 물러섰지만 얼굴에서 나는 스킨 향기가 나의 콧속을 건드렸다. 나는 오빠의 그 향기를 좋아한다.
일단 오빠를 집에 묶은 나는, 오늘 오빠를 내 애인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했다.
오빠가 낮잠을 자는 사이 우선 목욕을 했다. 나의 몸 구석구석을 어느 때보다도 깨끗이 닦았다. 그리고 향내 좋은 보디샴푸로 몸을 뽀송뽀송하게 했다.
나의 충분히 성숙한 젖가슴과 빨리 달아오르는 사타구니를 닦을 때는 벌써 오빠의 손길이 닿는 듯 몸이 뜨거워졌다. 오늘 기필코 나의 민감한 부위에 오빠의 흔적을 남기리라…. 후훗
그리고 너무 티 나지 않게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았다.
24살 꽃다운 나이에, 그래도 회사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외모가 거울에 선명히 비쳤다. 나는 촉촉이 아직도 젖어있는 몸에 손을 대고 좌우로 몸을 돌려보았다.
나와 잠자리를 했었던 남자들이 가장 맘에 든다고 했던 잘룩한 허리가 오늘따라 더욱 선이
요즘 노는 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라는 끈 팬티와 끈 브라를 나는 입어보았다. 정말 속옷을 입은 듯 안 입은듯한, 초미니 속옷이어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난 맘에 들었다.
끈 하나만 풀면 간단히 풀릴 수 있는 속옷이니깐…. 그리고 위에 홈드레스를 입었다. 이제 오빠를 내 애인으로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모두 끝났다.
“아아악~~!!”
나는 방 중간에 주저앉아 찢어질 듯 소리를 질렀다. 옆방에서 자고 있을 오빠가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아니나 다를까 잠귀 밝은 오빠가 황급히 나의 방으로 달려왔다.
“미희야…왜 그래? 왜 그래?”
“아아 아~~~아으~~~”
나는 바닥에 누운 체 얼굴을 찌푸리고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냈다. 그런 모습을 본 오빠는 더욱 애가 타는지 내 옆에 앉아 나의 어깨를 흔들며 물었다.
“왜 그래 미희야? 어디 아프니? 왜 그래.. 갑자기~~”
“아으….. 다리….. 다리를 뭐가 물었어…. 아아…. 벌렌가 봐…. 다리를 못 움직이겠어…아아~~”
나는 오른쪽 다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오빠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벌레를 찾는 듯 보였다.
우리 집이 원래 오래된 주택이어서 주먹만 한 바퀴벌레들이 가끔 출몰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있을 턱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연극을 하고 있는 거니깐..
“아아…. 오빠아~~~ 나 다리 좀…다리 좀 봐줘야….. 피 나는 거 같아”
내가 더욱 안달을 하니 오빠는 벌레 찾는 것을 멈추고 내 발목과 종아리를 살폈다.
“아니 이~~더 윙거 같아…허벅지 쪽인 거…같아아”
오빠는 내 말에 좀 주춤하는가 싶더니 내 홈드레스의 아래단을 잡고 위로 올리며 눈을 가까이 대고는 벌레 물린 자국을 찾았다.
금방 샤워를 해 뽀샤시해진 아래 허벅지까지 옷을 올린 오빠는 상처를 못 찾겠는지 난감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없는데…벌레 물린 자국은… 어디야?”
“아흐으으~~ 더 위쪽 봐봐 아…. 진짜 물렸단 말이야…. 다리도 안 움직여지고”
오빠는 더욱 괴로워하는 나를 보며 다시 내 다리 쪽을 주시했다. 치맛단은 더욱 위로 올라갔고 위쪽 허벅지까지 밖으로 드러났다.
점점 나의 하체가 드러나는 걸 보며 점점 얼굴이 붉어지며 상기되는 오빠를 난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치맛단은 내 팬티에서 5센티 정도만 떨어져 있어 아슬아슬하게 내 다리 사이가 보일락 말락했다. 오빠는 더 이상 치마를 올리진 못하고 허벅지 안쪽에 손을 넣어 상처를 찾느라 움직였다.
오빠의 손길이 부드러운 허벅지에 전해지니 몸이 바르르 떨리는듯했다.
“아악…오빠…. 거기…. 거기야”
허벅지 안쪽 귀퉁이에 오빠의 손이 닿자 나는 거기라고 말하고 몸을 움찔했다. 오빠가 만진 그쪽은 며칠 전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뒹굴고 놀다가 쐬기 비슷한 벌레에 물린 부분이었다.
꽤 큰놈이었는지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물린 자리가 제법 크게 남았다. 오빠는 그쪽을 보고 상처를 발견하고는 나를 봤다.
“그래…뭐가 물었나 보네… 어떻게 해야 하냐? 약 발라줄까?”
“아니…. 아니…. 오빠가 좀 빨아줘 봐. 그쪽의 피가 안 통하는 거 같아…. 그래서 못 움직이겠다아….”
“뭐어? 빨아달라고? 어떻게?”
“빨아줘봐…. 뱀한테 물려도 그러잖아…. 나 아파 미치겠단 말이야"
오빠는 황당한지 나와 드러나있는 허벅지를 번갈아 보았다. 하지만 내가 더욱 난리를 치니 오빠는 얼굴을 내 허벅지 안쪽 상처 부위에 대고 입술을 대었다. 그리고 살짝 그 부위를 빨았다.
오빠의 입술이 가뜩이나 민감한 부위에 다으니 난리를 치는 와중에도 아랫도리가 쪼이는 듯 흥분이 되는 것 같았다.
"아 아~~오빠…좀 만 세게…거기만 말고 그 주변도 같이 좀….”
오빠는 내 말대로 나의 안쪽 허벅지의 위아래로 입술을 움직여 빨아주었다. 입술을 움직이는 오빠의 몸이 바르르 떨리는 게 느껴졌다.
아마도 오빤 내 몸에서 나는 샴푸 내를 맡으며 야릇한 기분에 빠져있을 것이 분명했다.
“아아…오빠…. 좀 만 위로…. 좀 만….. 위로”
오빠는 나의 허벅지와 다리 사이의 경계점쯤에서 더 이상 전진을 하지 않고 주춤댔다. 하지만 오빠의 입술의 느낌은 아까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아까까지는 메말랐던 입술에 물기가 어리고 허벅지에는 그의 혀의 느낌이 닿고 있었다.
나의 성화에 오빠는 점점 입술을 위로 올려 나의 조그마한 팬티 끝선에 닿았고 나는 슬그머니 나의 팬티를 덮고 있는 치맛단을 위로 끌어올렸다.
팬티 끝선이 입술에 단 걸 느낀 오빠는 슬쩍 고개를 들었고 눈앞에 보이는 붉고 야한 팬티가 눈에 들어오자 숨을 몰아쉬었다.
어쩜 살짝 벌어진 팬티 틈 사이로 보이는 나의 속살을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당황해 금방 일어날 듯 보였던 오빠는 의외로 다시 고개를 숙여 나의 사타구니 외곽에 입술을 대고 다시 움직였다.
이젠 완연히 그의 혀의 느낌이 전해져 왔다. 입술 안에서 노는 게 아니고 밖으로 나와있는 혀의 느낌이… 다시 한번 나의 아래가 움찔 떨려왔다.
“오.. 팔아.. 좀 나지는 거 같아…. 좀 만 더 위로….. 아~~아”
나는 눈을 감고 몸에 힘을 빼고 있었지만 오빠의 혀가 닿을 때마다 자꾸만 발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오빠는 대담하게도 이제는 혀끝에 힘을 주고 나의 팬티 틈 속살을 향해 혀를 내밀었다.
검붉은 수풀 안에 숨겨져 있는 보지 속살로 그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아흐으응…..으응….오빠아... 좀 더 안쪽으로……”
“음……그래”
오빠의 메마른 목소리가 나의 다리 사이에서 전해져 왔고 바닥을 집고 있던 손이 나의 팬티를 지탱해 주는 가는 끈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끈이 스으윽~~ 하는 가벼운 소리를 내며 풀어져 내렸다.
오빠는 입으로 있으나 마나 한 나의 사타구니를 감싸고 있는 천을 밀어냈고 수풀이 우거진 사타구니가 반쯤 드러났다. 오빠는 나의 허벅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그 수풀 속으로 코를 박았다.
그리고 더욱 단단해진 혀를 나의 보지 둔덕으로 내밀고 그 아래에 나 있는 속살의 홈으로 밀어 넣고 날름거리기 시작했다. 뜨건 운 느낌이 아랫도리에 가득 찼다.
“으음음….아으으응~~아아….아아….”
나의 입에선 뜨건 운 신음이 흘러나오고 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오빠는 나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번갈아 문지르며 나의 뜨거워지는 아래를 더듬어주었다.
그 사이 나의 사타구니를 가리는 나머지 천들도 바닥으로 떨어지고 나의 빈자리를 오빠의 얼굴이 채워주고 있었다.
나는 움직이지 못한다던 다리를 번갈아 비비꼬며 오빠의 애무에 반응했다.
“으음…. 아흐흐윽……오…. 빠아……아으…. 아아….. 아아…. ”
오빠는 손가락으로 나의 질구를 벌리며 그 안으로 혀를 깊이 집어넣었고 나는 더욱 크게 몸을 흔들며 몸으로 밀려오는 성욕을 표현했다. 나의 질구에는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오빠아….. 오빠아……”
나는 나의 엉덩이를 만지는 오빠의 손을 잡아 치마 안으로 밀어 넣고 위로 끌어 나의 젖가슴을 잡게 했다. 이미 자극이 고픈 나의 젖가슴은 오빠의 손길이 닿자 출렁이기 시작했다.
오빠는 부드럽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나의 젊은 젖가슴을 주물렀다. 오빠 손안의 젖가슴은 터질 듯 그의 손안에서 움추려들었다, 부풀었다를 반복했다.
“쯔으읍읍으읍~~~쯔스읍읍~~~~으읍…으읍”
오빠의 혀는 더욱 강렬하게 나의 속살을 음미했고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성욕에 오빠의 운동복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다. 오빠의 물건이 바로 손에 잡혔다.
이미 나의 여체에 놀란 그의 물건이 화를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걸 팬티 안에서 꺼내 손으로 쓰다듬어주었다.
화가 많이 났는지 바짝 뜨거워진 그것은 나의 손길에 익숙해지는 듯 고개를 더욱 들었다. 나는 위아래로 오빠의 물건을 달랬다. 오빠의 얼굴은 이제 다시 위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의 몸을 모두 핥아버리겠다는듯….
나는 입고 있던 홈드레스를 위로 벗고 나의 몸 위로 올라가는 오빠를 허락했다. 성인이 된 뒤 처음으로 나의 나신을 본 오빠는 뜻밖이라는 눈빛으로 나의 몸을 위아래로 흝어보았다.
나는 그런 오빠의 자지를 다시 잡고 주물렀다.
“미희…너…. 정말 몸…. 이쁘다.”
“으응…. 오빠아…. 나 몸 더 덥게 해줘…. 나…뜨거워지고 싶어”
나는 오빠와 동생이 아닌 애인에게 보내는 야릇한 눈길을 보내며 오빠에게 말했다. 오빠는 그런 나를 보고는 와락 나의 젖가슴을 입에 넣었다.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적극적인 오빠의 모습에 나의 몸은 더욱 뜨거워졌고 오빠의 혀와 입술이 나의 젖가슴과 꼭지를 빨아줄 때 나는 오빠의 자지를 힘을 주어 주물러 주었다.
오빠는 나의 몸을 아래위 번갈아가며 빨아주며 만져주며 나를 더 이상 못 견딜 정도로 만들었다.
“아으으응…. 오빠앙...아아앙……못참겠어어~~~도저히……”
나는 오빠의 온몸을 부비며 매달렸다. 오빠의 진한 애무에 나의 몸은 벌써 절정에 이르른 듯 뜨거웠기 때문이다.
나는 오빠의 츄레이닝을 벗기고 그의 앞에서 두 다리를 살포시 벌리며 두 손을 벌렸다.
“오빠아~~~ 제바알~~~나좀….나좀…….”
오빠는 잠시 자기 앞에 온몸을 벌리고 누운 나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나에게로 다가왔다.
“미희야…. 미희야…. 이러면…안되지만……나도 못 참겠어”
오빠는 우뚝 서있는 물건을 앞으로 하고는 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와 나의 흥건해진 구멍으로 그걸 집어넣었다. 순간 불이 화악 몸에 들어오는듯하는 느낌이 오며 몸 안이 가득해짐을 느꼈다.
“아흑……아아……아아흑…..아아앙”
오빠는 엉덩이를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며 나의 중앙에 피스톤질을 해 주었고 나는 그의 물건을 받아 주었다. 오빠의 물건이 나의 몸 안을 후빌 때마다 난 오빠의 목을 잡고 죄었다.
너무나도 꽉 찬 그 느낌이 좋을 따름이었다.
“아흑….. 아아…. 더….. 더더……아 흑흑….. 아아”
오빠의 엉덩이는 점점 빠르게 움직였고 나의 허리도 활처럼 휘어졌다. 오빠의 물건은 나의 몸 안에서도 커지는 듯 그가 엉덩이를 뒤로했다가 넣을 때마다 나의 질안은 가득 차갔다.
그간 누구에게도 느끼지 못한 포만감이었다.
나는 흥분에 오빠의 다리에 타고 앉아 나의 엉덩이를 더욱 심하게 흔들어댔다. 오빠는 출렁이는 나의 젖가슴을 입에 넣으며 나의 몸을 끝없이 탐했다.
“어헉어어억~~~아흑아아앙앙”
오빠와 나는 방안을 사정없이 돌며 서로의 위치를 바꾸어가며, 함께 산지 10년만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허억허억….. 으윽…. 쌀거같다….. 싼다….. 빨리 빼애”
나는 더는 못 참겠는지 나의 몸 안에서 물건을 꺼내는 오빠에게로 다가가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 주었다. 찝찌름한 좆 물이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나는 힘을 주어 그의 것을 빨아 남은 물까지도 나의 입안에 넣었다. 오빠는 그런 나의 입에 자기 입을 맞추어 나의 입안에 남은 물들을 나누어 먹었다.
오빠의 혀와 나의 혀는 그 체취가 다 없어질 때까지 엉켜있었다.
“오빠…또 혜정인가 하는 그 여우 만나면 알지… 내가 확 도망가 버릴 거야"
“그래..다 정리했다니깐…나한텐 미희 너 밖에 없다니깐..”
그 후로 오빠와 난 서로가 애인이 되었다. 누구에게도 아직 얘기는 못하지만 엄마 아빠 몰래 밤마다 만나 관계를 갖는…
엄마 아빠가 우리 사랑을 인정해 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끼리는 이제 하룻밤도 같이 안 있으면 못 견디는 애인이 된 것이다.
그리고 아침마다 출근할 때면 몰래 마당에서 이별의 입맞춤을 한다.
“야!! 아버지 보면 어떻할라그래?”
“어때…. 쫒겨나면…. 그럼 같이 살면되지…. 자아…. 뽀뽀…. 쪼오오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