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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학창물로맨스야설) 주지 스님의 딸

육덕와잎 0 306 0 0

이제는 얼굴마저 기억 속에서 가물가물하지만 나에게는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하나 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던 정민이는 새내기 대학생으로서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기에 이번 여름방학은 좀 더 뜻있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자 친구들과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길수야~ 너 텐트 준비했지? 근데 병호 이 자식은 왜 아직도 안 오는 거야~ 에이 새끼!! 꼭 이럴 때..."


어릴 적부터 불알친구였던 길수와 병호 그리고 나는 캠핑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매일 접하는 시골 풍경이지만 오늘따라 왜 그리 아름답게 보이는지... 차를 타고 가는 동안,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마저 정겹게 느껴지며 뙤약볕 아래서 일을 하는 농부들마저 우리들의 여행을 반겨 주는 것만 같았다.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 산 아래에 도착한 우리는 벌써 점심때가 되었기에 개울가에서 라면을 끓여 먹은 후, 등에 커다란 배낭을 하나씩 메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힘들게 산행을 한 우리는 거의 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오래된 고찰까지 갔으며 1박을 하려고 마땅한 장소를 찾았으나 절 앞 마당 외에는 마땅히 텐트 하나 칠만한 곳이 없었다.


"야~ 정민아... 우리 이러지 말고 저쪽으로 돌아가면 절이 하나 있는데 거기 구경하고 일단 산을 내려가자.."


벌써 이 산을 두 번이나 와 봤다는 길수가 산에서는 텐트를 치는 것이 불가능하니 내려가자는 것이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절이란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기에 우리는 길수의 말대로 좁은 산길을 따라 자그마한 절을 찾아 또다시 힘든 산행을 시작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조금 전 절과는 달리 거의 암자 수준이었으며 사람들도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한 편이었다.


"야~ 우리 그냥 내려가는 것보다 여기 마당에 텐트를 좀 치자고 이야기나 한번 해보고 가자..."


해는 아직 서산에 걸려있지만 시간이 벌써 7시가 가까워 왔기 때문에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 우리는 당연히 거절당할 생각을 하고 주지스님을 찾았다.


"저~ 정말 죄송한데... 오늘 여기 마당에서 하룻밤만 텐트를 치면 안 되겠습니까?"


우리는 주지스님의 대답을 뻔히 알면서도 사정을 해본 것이다.


"아하~ 정말 곤란한 일인데 그렇다고 거절만 할 수는 없고, 그럼 오늘 하루만 여기서 지내도록 하게..."


우리는 뜻밖의 대답에 환호를 지르며 주지스님에게 몇 번씩이나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뒤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절간 옆에는 산에서 흘러나오는 이빨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물이 졸졸 흘러내렸는데, 그 물을 떠다가 저녁밥을 지어 고추장만 풀어 감자를 넣고 끓인 감자찌개 하나로,

밥을 먹은 우리는 뻐근한 다리를 주무르며 누워있었다.


"저어~ 이것좀 드시이소~"


텐트 밖에서 들려오는 아주 부드럽고 낭랑한 목소리에 우리는 너 내 할 것 없이 얼른 얼굴을 내밀었는데,

거기에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의 아가씨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옥수수를 가져와 먹으라고 내어 놓는 것이었다.


"아휴~ 정말 고맙습니다~ 잠깐 들어오세요~"


나는 인사치레로 들어오라는 말을 했지만 절간에 살면서 사람이 그리웠던 그 아가씨는 생글거리면서 너무나 부담 없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벌써 어둠이 내렸기에 우리는 가지고 간 양초에 불을 붙이며 그녀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옷차림은 월남치마에 완전히 촌티를 풍겼지만 얼굴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그런 미인형인 것이었다.


옥수수를 먹는 동안 생글거리며 미소 짓는 그녀에게 우리는 모두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희야라는 이름의 그녀 역시 그런 우리가 싫지 않은지 불경까지 가르쳐 주면서 한동안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인자 그만 가봐야 겠네요~ 팬히 주무시이소~"


희야가 텐트를 나간 뒤 한동안 우리의 주제는 희야에 대한 이야기로 흘렀으나 피곤에 지쳤기에 금세 조용해져버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뻐꾸기 울음소리만 간간이 들려올 뿐,

텐트 주위에는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벌써 길수와 병호는 깊은 잠에 빠졌는지 콧소리가 높아졌지만 내 머릿속에는 조금 전 희야의 모습만이 떠오른다.


보름이 가까워진 듯 달빛은 무척 밝은데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던 나는 텐트의 지퍼를 열고 밖으로 나와 집 주위를 어슬렁거리다가, 아무래도 절간이라 괜한 공포에 휩싸이면서

텐트로 돌아오려는데 맨 끝방에 활짝 열린 방문 사이로 내 잠을 설치게 한 희야의 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나는 발길을 멈추었다.


걷어 차버린 이불 위에 다리를 걸치고 베개마저 아무렇게 내팽개쳐 버린 희야는 혼자 자고 있었기에, 나는 발소리를 죽여가며 그 방문 옆으로 다가가.

얼굴을 빼죽이 들이밀면서 방안을 살펴보았다. 하얀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희야의 모습은 러닝과 팬티만 입은 채 고른 숨소리를 내 뿜고 있다.


"꼴 깍!!!"


훔쳐본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나는 갑자기 목구멍으로 침이 삼켜지면서 온몸이 부르르하고 떨려왔다. 팔로 가려져 보일 듯 말 듯 한 젖가슴과 하얀 허벅지 위로 팬티에 덮혀진,

탱탱한 엉덩이는 금세 내 아랫도리를 팽창케 했다. 머릿속이 텅 비는 것 같았으며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하는데 나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운동화를 벗었다.


"삐 이 걱!!"


내가 방문 앞마루를 오르는 순간 마루에서 나는 작은 소리가 내 귀에는 왜 그리 크게 들리는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 나는 재빠르게 방안으로 발을 들여놓고,

몸을 숨기듯이 방구석에 착 붙어 서며 희야를 가만히 내려다보았고, 희야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잠자는 소리치고는 조금 센 숨소리를 고르게 내고 있었다.


"삐~~~이~ 익!!"


열려있는 방문을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닫았지만 자그마한 소리가 내 귀에는 무척 크게 들려왔다. 나는 발뒤꿈치를 들고 조용히 자고 있는 희야의 옆으로 다가가,

손끝으로 종아리를 만져 보았다. 문을 열어놓아 차가운 산바람을 맞아서인지 희야의 종아리는 무척 싸늘한 기운으로 손끝에 전해져 온다.


이젠 내 귀에서는 멀리서 들려오는 뻐꾸기나 이름 모를 풀벌레 울음소리 따윈 들리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방안에는, 내 심장소리와 간간이 터져 나오는 거친 숨소리,

그리고 부르르 살 떨리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종아리를 만져보던 내 손은 어느새 허벅지를 지나 헐렁한 팬티로 덮혀져있는 희야의 엉덩이에 닿았다.


"으 흐 흐 흠~~ "


그 순간 희야는 소리를 내면서 몸을 뒤척이는데 나는 놀라 순간적으로 몸을 돌리며 거의 엎드린 자세로 몸을 낮추었다. 문을 닫아서인지 추워서 웅크려있던 희야가,

방안의 공기가 따뜻해지자 똑바로 돌아누운 것이다.

나는 엎드린 자세에서 한쪽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떨리는 다른 한 손을 내뻗어 희야의 골반뼈 위에 올려놓고 중심을 향해 아주 미세하게 손을 움직여가자 드디어,

내 손바닥 안에 그녀의 도톰한 부위가 만져지는 것이었고 아주 작은 언덕에서 손의 움직임을 멈춘 나는 살짝 힘을 주어 보았더니 도톰한 부위는 뼈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희야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는지 어느 정도 내가 손바닥에 힘을 주었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그것에 용기를 얻은 나는 도톰한 곳에서 손바닥을 점점 아래쪽으로

내려보내기 시작했다. 드디어 손가락 끝에서 희야의 비밀스러운 계곡의 첫 부분이 말랑하게 느껴져 왔다.


"흐 흐 흐 흡!! 꼴 깍!!!"


나의 침 넘어 가는 소리와 떨리는 소리는 마치 천둥과 벼락이 치는 것과도 같이 온 방안을 뒤흔드는 것만 같았다.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살펴 가며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그녀의 보지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 받았다.


그러나 희야는 깨어날 줄 몰랐고 이제 내 욕심은 희야의 보드라운 살결을 느끼고 싶어 팬티 위에서 손을 떼고, 팬티의 고무줄이 있는 곳으로 손을 옮겨가 덮여있는 러닝을,

살짝 위로 들어 올려 손가락을 팬티 속으로 집어넣었다.


내 손끝이 희야의 맨살 위에 닿자 내 몸은 다시 한번 부르르 떨려왔으며 숨은 턱까지 차오르더니 겨우 팬티 끝에 살짝 넣어진 손은 손바닥이 땀으로 범벅이 된 채,

내가 봐도 처량하리 만치 떨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내 손은 어김없이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으며 뭔가 손끝에 와닿는 것이 있었다. 까슬한 느낌, 그것은 곧 희야의 보짓털 이였던 것이다.

나는 그 순간 머릿 끝이 쭈뼛하게 서는 것을 느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 손바닥으로 보지 털을 거의 덮다시피 하면서 조금씩 나의 손에 힘을 줘 보았다.

그러나 희야의 팬티 속에 들어간 내 한쪽 손과는 달리 내 시선은 희야의 얼굴을 한 번도 떠나질 않았으며 팔꿈치로 고여있는 다른 한쪽 팔은 언제부터 인가 저려오더니

이제는 아프기까지 하는데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희야의 머리카락과 반쯤 벌려진 입으로 나오는 희야의 숨소리는 아직까지 고르기만 하다.


내 손은 이제 희야의 보지 털을 지나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니 드디어 조금 전 팬티 위에서 느꼈던 말랑한 부분이 손에 닿았다.

계곡의 시작을 알려주는 그 부분이 손에 닿으니 갑자기 귀에서도 윙 하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잠시 아 잘 해 졌다.


조금 더, 조금 더... 계곡 사이에는 뭔가 도토리 한 것이 손끝에 잡혔고 그 아래쪽으로 내 손바닥의 땀이 아닌, 또 다른 촉촉한 습기가 느껴지자,

이젠 내 아랫도리에선 터질 만큼 팽창해진 좆에서 마비가 오는 것 같다.


온몸이 아파지자 팬티 속에 들어간 내 손은 더욱 용감해졌는지 단번에 더욱 깊숙한 곳까지 내려갔다.

드디어 그녀만의 비밀스러운 옹달샘에 도달한 손끝에는 끈적한 그녀의 물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아주 조심스럽게 손끝으로 그곳을 살살 돌리며 어루만져 보다가 조금씩 그녀의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흐 으 흡!! 꼬 올 깍!!!"


손가락 한마디가 미끈거리며 따뜻하게 느껴지자 나도 모르게 거친 숨이 내뱉어지며 침이 삼켜진다. 벌써 내 온몸에는 흥 것은 한 땀으로 적셔져 버렸고,

덜덜 떨리던 이빨마저 굳어버린 채 지금은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로지 지금은 희야의 보지에서 미끈거리는 액체와 손끝에서 느껴지는 따사로움 만이 내 기억에 남아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반쯤 벌어졌던 희야의 입술이 굳게 다물어져 있었다. 그렇다면 혹시 깬 것은 아닐까? 만약 그녀가 깨어나 소리라도 지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겁이 덜컥 났지만 아무래도 깬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는 그녀의 구멍 속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살살 움직이면서 나름대로의 상상으로 짜릿한 기분을 한껏 맛보았다.


"꼴 깍!!"


그 순간 내 귀에는 벼락같은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분명히 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희야가 깨어났단 말인가?

나는 갑자기 밀려오는 두려움으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돌부처처럼 가만히 숨을 죽였다.

갑자기 내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들킨다면 나는 여기서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든다.


잠시 동안 가만히 있던 나는 이제 좀 더 대범하게 팬티 속에 집어넣은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그녀의 보지를 아래위로 훑어 내려가면서,

이젠 손가락을 좀 더 깊이 구멍 속으로 집어넣어 보았다. 그리고 내 손이 그렇게 활발하게 움직여 가자 희야는 깨어난 것이 확실한 듯 허벅지가 조금씩 움찔거렸다.

그 순간 뭔가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몸을 일으켜 희야의 팬티 고무줄을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다.


"으 으 으 응~~ 아 흐 응~"


희야는 잠결인 양 몸을 뒤척였으나 그것은 팬티를 벗기는데 도와주는 것 같았으며 팬티가 벗겨지자 희야는 허벅지를 딱 붙인 채 똑바로 누운 자세가 되어버렸다.

방문 사이로 비치는 달빛은 희야의 몸을 더욱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었고 하얀 아랫도리 가운데 탐스럽게 덮여있는 희야의 보지 털은 한 송이의 꽃과도 같이 이쁘게만 보인다.


나는 희미한 달빛이지만 희야의 보지를 보기 위해 허벅지를 살며시 벌려보았다.


희야는 아마 창피하게 생각되었던지 자는 척을 하면서도 다리를 벌리지 않으려고 허벅지에 약한 힘을 주고 있었으나, 이내 그것은 하나의 액션으로만 되었을 뿐,

가랑이를 벌리는 데는 아무런 방해가 되질 않았다. 하얀 살결 사이에 길게 뻗어있는 그녀의 비밀스러운 계곡은 이 세상 그 어느 예술가의 작품으로도 비교할 수 없었다.


그녀의 보지를 보는 순간 포르노를 한 번도 보지 못한 나였지만 그녀의 계곡에 키스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 비밀스러운 곳에,

얼굴을 가져가 입술을 대어보니 희야가 움찔하면서 가랑이를 오므렸다.

잘못 말린 짜릿한 오징어 냄새가 내 코를 스쳐 지나가자 나는 심한 냄새에 얼굴이 찡그려졌지만 무슨 마음에서 였는지 혓바닥을 쏙 내밀어 희야의 보지를 맛보듯이 찍어보았다.


"하하 핫!! 하 아 아~"


드디어 희야는 무릎을 바싹 오므리며 그동안 참아왔던 거친 숨을 내뱉는 것이었다. 내가 다시 그녀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벌리는데도 그녀는 내가 하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두었다.

그리고 그렇게 심하게 찌린 냄새였지만 나는 그 냄새가 싫지 않아 다시 얼굴을 그녀의 보지에 묻어버렸다.


이젠 그녀의 계곡 아래 깊은 샘에서는 미끈거리는 액체가 꽤나 많이 흘러나와 있었다.


"쭈 ~~~ 주~ 후 르 르 르~"

"으 ~~ 으~~ 으~~ 흐 으~"


내가 혓바닥으로 보지를 간지럽히듯 핥아 내려가자 희야는 흐느끼는 듯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이제 나는 몸을 일으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아마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는척하는 희야도 알고 있으리라. 순식간에 옷을 벗어버린 나는 바닥 하게 발기된 좆을 앞세우고 희야의 러닝을 벗기기 위해 들어 올렸다.


브래지어도 하지 않은 희야였기에 러닝이 들어 올려지자 금세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은 내 눈앞에 드러나 버렸고, 팔을 들어 러닝의 한쪽 부분을 벗겨내자,

자는 척을 하는 희야는 팔에 힘을 빼 주었기에 벗기는데 큰 힘은 들지 않았다.


자는척하는 희야의 발가벗겨진 몸, 그리고 성난 황소처럼 좆을 앞세우고 달려드는 나 사이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나는 희야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한 손으로 주무르면서,

입으로는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듯 젖꼭지를 빨아보았다.


"쪼~~~오 옥!! 쭈 ~~~우 욱!!"

"으 으 으 응~ 흐 으 ~ 흐 으 응~"


내 혓바닥이 닿으면서 희야는 간지러운 듯 어깨를 조금씩 비틀더니 신음 소리를 터뜨렸는데, 입술을 굳게 다문 희야였기에 코로 전해지는 그녀의 신음 소리는,

더욱 나를 자극적으로 만들어 간다.

나는 드디어 희야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 내 다리를 가지런히 집어넣고 거의 부러질 정도로 발기된 좆을 보지에 맞췄다. 그 순간 희야의 몸이 크게 부르르 떨려오면서,

부드럽게 감겨져 있던 눈이 질끈 감긴다.


"으 으 으 윽!! 크 으~ 윽!! 우 우 우~"


희야는 몹시 아픈 듯 이빨을 꽉 문채 꽤나 큰소리를 내었고 나는 갑자기 겁이 나 그녀의 입을 손바닥으로 막았다. 비록 말은 하지 않았지만 희야는 내 가슴을 밀어내었고,

그러는 사이 벌써 내 좆은 희야의 몸속으로 박혀버렸다.


"프 으 으 ~~ 흐 즈 므 으~~오~~흐 으 으 읍!!"


내 손으로 막힌 희야의 입에서는 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는 것 같았지만 포기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렸고, 이미 내 좆은 아래위로 움직이며,

그녀의 미끈거리는 비밀스러운 구멍으로 들락날락하고 있었기에 아파하며 두 눈을 완전히 찡그리던 희야가 밀어내던 손을 내 등 뒤로 옮기더니 나를 꽉 끌어안아 버리는 것이다.


희야의 입에서는 아파서 내는 고통의 소리인지 아니면 짜릿함에 의한 신음 소리인지 모르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오랫동안 참아왔던 내 몸은 금방 달아오르며 벌써 아랫도리에서는 사정이 임박해져 왔음을 알리는 것 같았다.


나는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없었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그녀의 보지 안에 그대로 사정을 해 버렸던 것이다.

얼굴과 온몸에는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렸고 나는 한동안 희야의 보지 속에서 가만히 움직이지 않다가, 힘없이 좆을 빼면서 그녀의 몸 위에서 내려와 양팔을 넓게 벌린 채,

천장만 쳐다보면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오빠~ 내일 가지요? "

"으 응~"

"또 은제 올 건데요?"

"글쎄!!! 내가 군대를 가거든..."


희야는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운 듯 한동안 말이 없었다.


"주소 .... 좀 주고 가면 안 되나요?"

"그래~ 내일 아침에 우리가 가기 전에 내가 전해줄게... 편지해야 해?"


나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산 위에서 차가운 바람이 땀을 식혀주듯이 아주 상쾌하게 불어왔다.

다음날 우리는 아침만 해먹고 부산을 떨며 텐트를 거두고 산에서 내려왔다. 그런데 희야에게 전해줄 주소를 까맣게 잊어 먹었던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 후회를 해봤지만 이미 우리는 산에서 완전히 내려와 버렸던 것이고, 그 후 군대에 간 나는 휴가를 나와 다시 그 절을 찾았지만 그녀는 이미 그곳에 없었다.

주지스님의 말에 의하면 "그년이 집을 나갔다"라고 하는데 도무지 소식이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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