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야설> 음란녀 - 하편
"우리가 신고라도 한다면 당신들한테도 결코 좋은 일은 아니잖아?!."
"...."
"...."
"처,,철호씨.."
"이 사람들 어차피 작정하고 달려드는데 차라리 즐기자고. 비참하게 당하지 말고."
"...."
"...."
"...."
어두운 폐 휴게소에서 적막감이 찾아왔다. 철호의 뜻하지 않은 말은 두 치한에게는 오히려 망설임을 주게 된다.
철호의 기막힌 제안에 어리둥절하게 된다.
조수석으로 발걸음을 옮긴 철호는 금이의 위에 올라타고 있던 덩치 큰 남자의 어깨에 손을 얹고는 잡아당겼고,
이미 철호의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제안에 넋을 잃은 남자는 별다른 반항 없이 차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곤 금이의 손을 잡고 철호가 천천히 폐 휴게소의 건물로 걸어간다.
이미 거의 찢어진 슬림을 아예 벗겨버리곤 나체의 금이의 손을 잡고는 차에서 내리기 전 슬리퍼만 다시 신겨 그대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홀린 듯 두 남자가 그 뒤를 엉거주춤한 걸음으로 서로 속삭이듯 무슨 말을 주고받으며 철호의 뒤를 놓칠세라 쫓아가고 있었다.
여기저기 깨진 유리와 각목으로 막아놓은 폐 건물 앞에 당도한 철호는 금이의 손을 이끌어 안으로 들어간다.
쉽사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던 둘은 안으로 들어간 금이와 철호의 모습을 창문 너머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먼지가 수북히 쌓인 테이블을 상의를 벗어 대충 닦아낸 철호는 천천히 금이를 불러 세운다.
가벼운 입맞춤으로 아직도 떨고 있는 금이의 몸을 안으며 시작된 철호의 행동에
금이는 입맞춤을 받으면서도 밖에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 두 남자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어렵게 철호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떨지 마. 어차피 한 놈이나 세 놈이나."
"철호씨 이건 아니잖아요."
"그럼 억지로 당하고 싶어?"
"......"
"내가 반항을 한다고 해도, 사실 저놈 한 명은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치자. 그다음은? 피도 봤는데 더 이상 반항한다고 해도 널 지킬 자신이 없다."
"......"
"그럼 차라리 즐기자고. 네 몸도 이런걸 원하는 거 아니야?"
"아니에요! 이런 건 아니라고요."
"해보고 나서 생각해보자."
말을 끝내기 무섭게 금이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는 그대로 들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닦긴 했어도 아직도 먼지 냄새가 베여 있는 테이블 위에 금이는 바로 누운 채 철호의 손에 의해 허벅지를 크게 벌리게 되었다.
금이가 말리기도 전에 이미 말라버린 보지에 철호가 허리를 숙여 입을 댄다.
소리를 내며 보지 전체를 감싸듯 빨기 시작한 철호는 천천히 혀를 밀어 넣었고, 그 행동에 금이는 입술을 깨물며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를 막기 시작했다.
여전히 창문 너머에서 자신들을 훔쳐보고 있는 남자들을 똑같이 훔쳐보며 느껴지는 쾌감을 몸서리치듯 억누르는 금이였다.
자신의 섹기가 남자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두려운 마음에 자물쇠를 채우듯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참아보지만 집요하게 보지 속으로 들어와 움직이고 있는
철호의 행동으로 점점 허리가 테이블 위에서 들리기 시작하는 것도 모른 채 금이는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만 신경을 쓰며 손으로 입을 틀어막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무의식적으로 서로 간격을 떨어져 안에서 벌어지는 현장에 집중하게 되었다.
테이블 위에서 허리를 천천히 들썩이며 허벅지를 공중에 든 채 종아리에서 발끝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여신이 힘겹게 신음소리를 틀어막으며 쾌감에 절어가는 모습은
두 남자에게 의도하지 않은 충동과 쾌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지의 크기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작은 남자가 먼저 안으로 들어와 더 자세히 보려는 듯 핸드폰 조명으로 금이를 비추기 시작했다.
갑자기 눈에 비친 조명으로 눈을 찡그리듯 감은 금이는 여전히 손으로 입을 막은 채 허벅지에 힘을 더 준다.
양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던 철호가 손을 올려 금이의 가슴을 움켜쥔다.
"흑~~~~~"
간헐적으로 터져 나온 신음소리에 서둘러 눈을 떠 보지만 자신을 비추고 있는 핸드폰의 조명으로 인해 남자들의 표정도,
그리고 몸짓도 확인할 수 없는 듯 다시 눈을 감는다.
두려움과 공포를 느껴야 하는 이 상황에서 허리를 들썩이며 보지를 적시기 시작하는 자신의 몸뚱이에
환멸감과 자괴감과 함께 몸으로 번지는 쾌감에 고개를 돌리게 되었다.
그 돌린 방향에 큰 덩치의 남자가 냄새나는 자지를 꺼내놓고는 주무르는 모습이 금이의 시선에 그대로 보여졌다.
놀랍고, 당황하게 된 금이는 눈을 질끈 감고는 입을 다문다.
그때, 갑자기 자신의 보지 속을 헤집고 들어오는 철호의 자지에 탄성과도 같은 신음을 뱉어내게 된 금이는 자지가 들락거리길 시작하자
다물고 있던 입술을 자연스럽게 벌린 채 빈 휴게소건물 안을 신음소리로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헉~~아~악~~~~~~"
철호의 허리 움직임이 빨라진다.
이 변태 같은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숨을 헐떡이고 마른침을 삼키며 흩날리듯 움직이고 있는 금이의 발목을 잡은 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호의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몸이 테이블 위에서 소리를 내며 들썩이게 된 금이는 갑자기 자기 가슴을 움켜잡는 손에 의해 깜짝 놀라 눈을 뜨게 되었다.
조금 전까지 자신의 오른쪽에서 자지를 꺼내놓고 흔들던 남자가 요동치며 흔들리는 금이의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쥔 것이다.
남자의 자지는 철호의 물건보다도 더 흉측스럽게 커진 채 여전히 금이의 얼굴 바로 옆에서 흔들리고 있었고,
가슴을 움켜잡힌 금이는 고개를 반대로 돌려 얼굴에 밝은 조명을 받으며 쾌감과 고통이 뒤섞인 얼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흑~흑~ 위협이나 욕을 안 할 자신이 있으면 금이 씨가 빨아줄 거요."
철호의 말에 금이는 자기 귀를 의심하게 됐지만, 이내 흥분이 뒤섞인 큰 덩치의 남자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철호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다.
"저..저도....."
먼저 말을 꺼낸 건 핸드폰을 들고 있던 작은 남자였다.
어느새 꺼내놓은 자지를 흔들고 있었던 남자가 철호의 말에 황급히 금이의 얼굴에 들이밀었고, 안타까운 큰 덩치의 탄성이 들려온다.
"아!! 이 새끼야! 넌 위아래도 없냐?"
"형님은…. 이런 걸 언제 해본다고…."
"이 새끼…."
볼을 찌르듯 가깝게 다가온 작은 덩치의 물건은 흥분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진 채 금이의 얼굴을 찌르기 시작했다.
철호는 더 빠르게 금이의 보지 속을 쑤시기 시작했다.
금이의 입이 크게 벌려지며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아~~아학~~~~~아아아~~아~~~~읍~읍읍"
그 틈을 이용해서 작은 덩치의 남자가 벌려진 금이의 입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강간의 경험이 이 둘에겐 처음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강간의 경우 여자의 입속에 자지를 물리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던 남자이기에 지금 느껴지는 황홀감은 그때와는 상상도 못할 만큼 더했다.
음란함도 그렇지만 입에 물린 자지에 느껴지는 압박은 평소보다 더 강한 쾌감을 남자에게 선물했다.
너무 깊숙이 밀어 넣는 남자의 행동에 금이가 얼굴을 약간 떼며 손으로 밑동을 잡아가기를 두려워했고, 이 행동은 남자의 움직임에 더한 자극을 보태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고환과 함께 잡는 금이의 행동은 이 남자들에겐 이미 쾌감에 절어 몸을 막 굴리는 여자가 되어 있었다.
철호가 금이의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던 허리를 빼고는 급히 보지 위에 사정하게 되었다.
구멍 바로 위의 보지 털에 정액들이 묻어 흘러 내리는 모습을 보며 철호가 물러났고, 곧바로 덩치 큰 남자가 철호가 떠난 자리를 채우며
크게 팽창한 자지를 밀어 넣어버린다.
"윽.... 아파....요.."
남자의 행동은 무례하고 거칠었다. 큰 자지를 밀어 넣고는 빠르게 쑤셔대기 시작한 남자의 행동에 금이는 자지를 삼킨 채 어렵게 말을 뱉어냈다.
하지만 이미 흥분한 남자는 금이의 말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고, 점점 테이블 위로 금이의 몸이 밀려 올라가게 되었다.
"악~~ 자 잠깐…."
고통에 뭔가 말을 하던 금이가 거칠게 움직이는 남자의 행동에 말을 끝내지 못하고 머리를 늘어트린다.
금이의 등과 엉덩이는 점점 더 테이블 위로 밀려 올라가며 자국을 남기기 시작했고,
덩치가 작은 남자가 몸을 틀어 금이의 입에 자지를 밀어 넣는다.
덩치 큰 남자는 사정이라는 단어를 잊은 듯 계속해서 금이의 종아리와 허리에 손을 얹고는 연신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학~~ 미칠거 같아요~~ 그만..."
남자는 금이의 신음소리에 더 흥분한 듯 이제는 더 크게 허리를 움직였고, 금이는 숨이 넘어가는 듯 간드러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남자의 행동이 커지자 철호는 사정은 절대 안에다가 하지 말라는 당부한다.
그 후로도 십여 분을 금이 위에서 허리를 흔들었고, 바닥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내며 물러나게 되었다.
이번에는 겨우 숨을 진정하며 가슴을 크게 들썩이고 있는 금이의 허벅지를 크게 벌린 덩치가 작은 남자가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흑~~~~~~~...."
금이는 세 번째 남자의 자지에 죽어가던 헐떡임을 다시 시작했고, 세 번째인 덩치 작은 남자는 삽입하고 몇 분 안 돼서 덩치 큰 남자와 마찬가지로 바닥에 사정했다..
이제야 끝이 났다는 생각에 눈을 감고 잔잔하게 전해지는 쾌감에 숨을 고르게 된 금이다.
"저, 한 번만 더 하면 안 될까?"
약간 탁한 음성의 진정이 된 남자의 목소리에 놀라 눈을 뜬 금이는 천천히 금이의 허벅지를 잡고 다가오는 덩치 큰 남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하. 오늘 우리 금이씨 호강하네! 그려.."
철호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아직 젖어 있는 금이의 보지에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는다.
"흑.. 누가 호강을…. 헉~~~헉~~~"
"아니야? 지금 보니까 섹기가 장난아니구만…."
"헉~~ 아니에요!.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아니긴, 워메 또 질질 싼다…."
"아니야..헉~~~ 아아앙악~~~~~"
다시 찾아오는 쾌감….
금이는 죽었던 흥분이 다시 쑤셔지는 보지로 인해 금세 쾌감을 느끼며 이제는 대놓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자기 몸이 이렇게까지 남자의 자지를 좋아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자신도 놀라면서 연신 쾌감에 몸서리를 치면서 신음소리를 남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철호의 자지까지 한 번 더 받아낸 금이는 힘겹게 숨을 헐떡이며 테이블 위에 누워있던 상체를 세워서 남자들을 둘러본다.
바닥에 앉아 있는 남자들을 확인하듯 둘러보고는 손을 내려 자신의 액체들로 범벅이 된 보지를 한번 쓸어 담듯 만져본 금이는 철호에게 속삭이듯 얘기를 한다.
"철호씨.."
"응?"
"너무 더러워 졌어요."
"....."
"우리 모텔가서 씻어요."
"뭐??"
"...."
"휴~ 역시 이 더위엔 맥주가 최고지…."
"크크크…. 네가 웬일이냐. 이렇게 날 불러내고."
"고맙기도 해서."
"뭐가?"
"그때, 사실 술 먹고 우리 집에 왔을 때 말이야…."
"응?"
"사실 나도 좀 미쳤었던 게 맞나보더라…."
"크크크크…. 됐다. 그런 얘기 하지 말고 술이나 먹자."
"아니야. 그 후로 우리 마누라가 다신 그런 얘기 하지 않더라. 서로 정말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거 같아서 고마워서 불러낸 거지."
"고맙긴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냐? 아무 일도 없었는데 무슨."
"그렇긴 하지. 하하하하하 술이나 먹자."
수철의 옆에서 조용히 맥주를 들이켜는 금이가 수철의 시선을 피해 철호의 시선을 느끼며 혀를 날름거려 입술에 묻은 맥주 거품을 닦아 냈다.
"다음엔 더 젊은 놈들하고 같이하자. 훔쳐보다가 꼴려 뒤지는 줄 알았네."
"저도 당신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아~~~~~앙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