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썰) 방콕에서 여자 따먹고 다니는 썰 6
썰 쓰면서 내가 몇 명 먹었는지 세어볼 겸, 재밌는 기억 상기도 할 겸 쓰고 있어.
요번 썰은 내가 싫어했던 년 중 하나인데, 태국 가기 전부터 공들여놓은 애임.
이년은 틴더 통해서 만났음.
애가 뭐 말도 잘 받아주고, 사진 보니까 가슴도 크고, 그래서 만나자고 하니까 바로 나오데?
그래서 약속 장소 정하고 만나려 하는데, 애가 폰 배터리가 3퍼센트밖에 남지 않았대서 진짜 아슬아슬하게 만났음.
근데 이뻤으면 뭔가 드라마 한 장면 같은데, 아! 쟤야? 이랬음,
아줌마 같다고 해야 할까. 사진에 속았다.
그래도 이왕 만났으니까 그냥 재밌게 놀 겸, 드립 치면서 놀려고 했는데 뭔가, 애가 본모습을 안 보여주고 그러는 척하는 애였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보는 사람 불편하게 하는 애였음. 그냥 보면 불편함.
근데 아직 첫 만남이라서 그런가? 하고서 숙소로 데려와서 맥주 먹이고, 가슴 만지니까 가만히 있더라? 얘도 하고 싶었나봄.
못생겨서 그냥 불 다 끄고 정상위로 박다가 문신 보여서 어휴 걸레 같은 년 하면서 박아댔음.
살짝 못생겨서 가뜩이나 맘에 안 드는데 문신도 있어서 그냥 진짜 막 다룬 듯.
아파할까 신경 쓰지 않고 머리끄덩이 잡고 박다가 뒤집어서 뒤치기로 박음.
그냥 한 마리 개처럼 보여서 엉덩이 사정없이 때리고 그랬다.
근데 등에도 문신 있더라.
걸레 년 하면서 박고 안전한 날이라 하길래 그냥 안에 질 싸 함.
만나는 애들 왜 이렇게 다 생리 전에 보는지 모르겠음. ㅋㅋ...
섹하고 나서 좀 친해졌나 싶었는데 사람 불편하게 하는 매력은 여전해서 그냥 섹하고 집에 보냄.
자존감이 많이 낮은 애인 듯.
그런 애들은 잘 보살펴주고 싶어도 안되네!
참 야박한 세상이야.
그러다 자꾸 나한테 집착하길래 차단은 안 하고 그냥 답장 안 했음.
방콕에서 계속 지내면서 잘되는 날이 있고 안되는 날이 있었는데, 한번은 연락하던 애들한테 만나자 했는데 다 까인 거야.
시바, 성욕은 올라오는데 다 거절당한 게 어이가 없어서 이년 다시 불러서 떡 쳤다.
좀 나쁘게 들리겠지만 뭐 애도 즐기고 가긴 했으니까.
나도 다시 친해져 볼까 하고 얘기해봤는데 역시 여전하더라.
매력이 없어서 그날 밤에 또 집에 가라고 택시 잡아주고 그냥 혼자 잤음. 그게 훨씬 편함.